http://pann.nate.com/talk/335273208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 남자 대학생입니다.
졸업 후 취직에 도움이 될까 싶어 제 전공에 맞는 회사에 인턴으로 들어가게 되었어요.
규모가 큰편이고 대기업이랑 연관되어있는 회사라 컴퓨터 프로그램도 몇없고, 인터넷도 거의 다 막혀있습니다.
클라우드는 물론 공유는 아무것도 안되고, 이미지들은 거의 다 안뜬다고 보시면됩니다.
그런 환경에서 자료조사를 시키셔서 열심히하는데 제가 찾을 수 있는 상황에선 다 찾았습니다.
근데 부족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핸드폰으로 찾아서 제 메일로 보내고 이런식이였습니다.
근데 다짜고짜 오시더니 핸드폰 하러 회사 나오냐며 이런식으로 일하면 어떡하냐고 하시는겁니다
그래서 이미지 찾으려고 그랬다 라고 말도 못하게 엄청 뭐라하시더니 조심하세요. 이러고 뒤도 안돌아보고 가시는겁니다. 그 다음부턴 핸드폰사용을 안하려고 하고 있구요.
또 제가 몸살이 심하게 걸려 하루 결근을 했습니다. 물론 말했구요.
병원에 간 후 약을 처방받았는데 제가 약이 잘받는 몸이라 졸린 약이 있다고 약사선생님깨서도 말씀해 주셨구요 그래도 아프니 밥먹고 바로 약을먹었습니다.
밥도 먹었겠다 배부르고 약기운 올라와서 5분정도 졸았는데 회사가 만만하냐면서 혼내시는겁니다. 사람들 다 보는 제자리에서요..
그래서 약기운때문에 잠깐 졸았다고 하니 자기도 약 먹어봤다고 안아픈사람없다면서 되려 화를 내시네요.
더 많은데 점심시간 끝나가서 더는 못쓰겠네요..
아침에 출근해서 인사드리면 무시하신건지 못보신건지 모르겠는데 또 옆에와서는 인사안하냐고 뭐라하시고 한분만 유독 그러세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참고 다녀야 하나요?
얼마 안남았는데 그 얼마 안남은것도 다니기 싫을만큼 눈치보이고 힘듭니다.. 조언부탁드려요.
사람답게 살고 싶어서 돈벌려고 취직했는데 사람이 아니라 노예가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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