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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9년 전 (2017/4/08) 게시물이에요


베이군가 나인다.. (米軍が 無いんだ) | 인스티즈







베이군가 나인다.. (米軍が 無いんだ) | 인스티즈

'미군이 없다..'

1944년 10월 20일, 미 남서 태평양 방면군 사령관 더글러스 맥아더 원수가 이끄는 20만 명 이상의 병력이 전투 함정 157척의 호위 아래,

수송함 420척, 기타 지원함 157척에 나누어 타고 레이테 섬 타크로반 남쪽 30km지점에 상륙하기 시작했다. 

당시 레이테 섬 방어를 관할하고 있던 것은 제 14 방면군 휘하 스즈키 소우자쿠(鈴木宗作) 중장의 제 35 군이었고,

이들은 제 16 사단, 제 102 사단, 제 30 사단, 2개 독립 혼성 여단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총 병력은 약 10만 명에 달했는데 사령부를 세부에 두고 주력은 민다나오에 ​​배치한 상황이었다.



베이군가 나인다.. (米軍が 無いんだ) | 인스티즈

베이군가 나인다.. (米軍が 無いんだ) | 인스티즈



이후 이들은 미군의 파상 공세에 마닐라 동쪽으로 밀리며 가루가 되었고,

뿔뿔이 쪼개진 각급 부대는 그 조직이 완전히 분쇄되는 차원을 넘어 식량난에 따른 영양실조, 전, 풍토병에 시달리면서 필리핀 게릴라에게마저 쫓겨야했다. 

그리고 이곳에서 태평양 전쟁 와중에 벌어지는 일본군의 수많은 지지리 궁상 스토리 중 하나가 탄생하게 된다.



베이군가 나인다.. (米軍が 無いんだ) | 인스티즈

-지지리 궁상..새 둥지에서 알 훔쳐 먹는...


장기화되는 밀림에서의 지구전에 완전히 와해된 일본군은 이미 일체의 보급이 끊겨 현지 조달로 목숨을 유지해야 하는 데다,

조직력을 잃고 피로와 굶주림 속에 방치되었으며 필리핀 현지인들의 적대감에마저 노출된 상황이었다. 

당시 제 35 군 소속 야마자키 키타다이오무(山崎来代臣) 대좌는 다음과 같이 당시 일본군의 를 설명하고 있다.

「말이 먹을 수 있는 초근목피는 다 먹었다. 
녹색의 잔디는 먹을 수 있다. 
소금만 있으면 맛은 훨씬 좋아지고 옥수수가 주식으로 이것으로 당분을 취한다. 
들국화 잎은 맛있다. 
잔디를 넣은 죽이 양식이 되고 어쨌든 소금만 있으면 어떻게 든 목숨은 이어갈 수 있다.」
베이군가 나인다.. (米軍が 無いんだ) | 인스티즈



기력이 약한 사람은 자결했고 극소수이지만, 인육을 먹는 일도 발생했다. 

한 중대장은 어느 하사관이 자신의 중대장을 죽여 그 고기를 먹은 뒤 동료에게 누설한 것을 당번병을 통해 듣고는 분개하여 이 하사관을 사살 했다. 

또한 전 군을 통 털어 약 30명밖에 남지 않은 간호사들을 강간하고 죽여 그 고기를 먹자는 흉계가 꾸며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돌았고 이를 듣자, 

그녀들은 매우 분노하여 전원이 삭발하고 남장을 했다는 등의 소문마저 파다했다.

소문이기 때문에 진위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이런 일을 들은 것은 사실이다. 



베이군가 나인다.. (米軍が 無いんだ) | 인스티즈



-간호사를 죽여 고기를 먹자..-_-


이렇게 밀림 속에서 각종 풍토병과 굶주림에 지쳐가면서도 일본군은 끝까지 뻘짓의 끝자락을 놓지 않았고 마침내 획기적인 특공 작전까지 창안해 낸다. 

이 작전을 제 14 방면군 제 8 사단을 중심으로, 떨거지 잡동사니 부대를 끌어 모은 신푸집단(振武集団) 참모장 나가카쿠 타케시(長角健之) 소장은 아래와 같이 회상하고 있다.

「그 무렵 특공대가 적진에 보내지고 있었다.

자원자로 구성된 이들은 아침에 배부된 황색(黃色) 화약을 5kg, 7kg, 10kg씩 세 종류로 도화선을 달고 철사로 묶는다. 

그들은 이것을 들고 적진에 들어가 폭파하는 이른바 특공 기리코미(斬込..참입) 작전에 나서는 것이다.



베이군가 나인다.. (米軍が 無いんだ) | 인스티즈



그들은 '제대로 찾아 원한을 풀어 달라'는 전우들의 격려와 응원을 뒤로 하고 미군 진지를 찾아 튀어나갔고 대부분의 경우 무사히 귀환하여 전과를 보고하였는데 그 전과는 실로 눈부신 것들이었다. 

하지만 그것들은 전부 거짓말 보고였고 그중에서 진실인 것은 1~2%에 불과했다.

 이들 소위 특공대는 그 임무에 따라 폭약, 수류탄 등의 소요 자재와 5일 내지 10일 동안 버틸 수 있는 소중한 식량이 특별히 지급되었다. 

그들은 처음부터 이 식량을 노리고 모략을 꾸며 특공을 자원하였고, 

아군 진지를 벗어나 미군 진지가 있다고 짐작되는 곳의 중간 또는 아예 다른 밀림 지대에 잠복해 땅을 파고 자고 쉬다가 식량이 떨어지면 돌아와 전과를 올린 것처럼 보고하는 것이었다.



베이군가 나인다.. (米軍が 無いんだ) | 인스티즈



-온갖 X폼은 다 잡고 나간 뒤 돌아와선 야부리를..


하지만 개 중엔 양심적인 특공조도 있었다.
이들은 비록 식량은 다 먹어치웠으나,

다른 조처럼 가뜩이나 귀중한 폭약이나 수류탄을 땅에 파묻거나 하천에 던져버리지 않고 그나마 온존하게 가져왔고, 귀환한 다음 이렇게 보고했다.


'베이군가 나인다..(미군이 없다...)'


훗날 알아보니 당시 필리핀을 점령한 미군 주력 대부분은 오키나와나 본토를 공략하기 위해 이동하였고, 우리가 짐작한 미군 기지로 추측되는 곳엔 이미 아무 것도 없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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