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인생이라 신경쓰지말라고 하는데.
친구가 뇌전증이라는 증상이 있구요
고등학생때 학교에서 몇번쓰러진적있고 지금은 성인이되어 상태많이 좋아지고
약만복용하고 있는걸로 알고있구요
제가 이말을 하는이유는 이기적으로 들릴 수 있겠지만
애초부터 지병이 있었다면 임신을 하지않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유전적인것도 결코 무시할 수 없구요.
저도 오지랖인거 같아서 그이상은 친구에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집에서 강아지 키운지 7년되었고, 총3마리중 1마리는 다리가 많이 불편합니다
태어날때부터 그런건 아니지만 후천적으로 사고가 난거구요.3년전일인데
친오빠가 갖다버리라는거 싫다고 울고불고 싸우면서까지 계속 키우고있구요. (이제는 결혼해서
자주 볼일도없네요)
그냥 다리가 불편한게 아니라 남들이보기에 혐오스러울정도로 불편합니다.
동물하고 비유한다고 말이 안맞다고 하시는분들 계시겠지만..
동물뿐만아니라..하물며 인간인데 최대한 부모로써 책임은 져야하는 마음에 글올려본건데
너무 악플들만 많아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친구한테 낳아야한다 라고 강요한거 절대아니고
그냥 제 생각만 써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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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때부터 친했던친구가 재작년 결혼했고 임신중이거든요
양수검사?인가 뭐 한다고 하는데..저는 미혼이라 잘 모르구요.
20대후반이구요. 그친구는 지병이있어요. (유전적인건 아닌거같아요 그친구만 약복용한다고하고 고딩때도 쓰러지는거 몇번봐서 제가 양호실 데려다주고 몇번그랬음..)
근데 만약 양수검사해서 뭔가 이상이있으면
안낳겠다고 단호하게 얘기를 하는데.. 다운증후군이나 심한 장애라면 이해가가는데
구순구개열(언청이) , 약간의 지능낮음 등도 용납못하고 바로 남편과 상의해서 지울거라고
하는데요. " 아모르겠다..나도 짜증난다 내가 건강했으면 이런걱정 안할텐데" 이러면서
혼자 자책하길래 비단 니 건강때문이 아니라 건강한사람도 아픈아이가 태어날 수 있고
지우지않고 잘 낳아 건강하고 바르게 키우는 사람 있다고 말했는데
만약제가 결혼을하고 임신했는데 아이가 약간 아프다면 정말 심하지않다면 왠만하면 낳을거거든요..그게 모성애라고 생각하구요..
물론 그건 남편하고 상의할일이지만 이해가 안돼는게 이상한걸까요?
참고로 저희집에 선천적으로 아픈사람있는거 아니고, 태아도 생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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