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김미경 교수의 ‘서울대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 "2011년 당시 법대와 의대로 무리한 채용을 시도했으나 해당 학과 교수들의 반대로 무산되자, 서울대가 생명공학 정책이라는 특수한 파트를 만들어 맞춤 채용 했다"고 주장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민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 후보가 자신이 서울대로 이직하는 조건으로 아내도 채용할 것을 서울대 측에 제안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이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복수의 서울대 관계자를 인용해 “처음에는 김 교수가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을 나왔다는 이유로 법대 교수로 임용하려다가 법대 교수들의 반발이 심해 무산됐다”며 “그러자 학교 측이 의대 병리학 전공 교수로 채용하려 했으나 마찬가지로 교수들이 반대해 채용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김 교수가 정년보장(테뉴어) 교수로 채용된 것에 대해서도 “채용 당시 정년보장위원회의 반대가 너무 심해서 심사가 일주일 미뤄졌을 정도였고, ‘교수 채용도 심한데 정년보장이라니 너무한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면서 “당시 오연천 서울대 총장 등이 교수들에게 압력을 가했다는 증언이 있다. 이 때문에 정년보장위원회에서 사퇴하려는 교수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회 교육문화체육위원회를 열어 서울대 관계자를 불러 따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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