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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khan.co.kr/view.html?artid=201701312332001&code=940100&med_id=khan#csidxb581c5b3c90476f8cf2e78ee58ca645 
김희범 전 문체부 차관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게 연락해 <다이빙벨>을 상영하지 말아달라고 요구를 한 것으로 특검은 파악하고 있다.
앞서 2014년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다이빙벨>을 상영하기로 결정되자,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78)은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예술을 가장한 이념과 정치성향은 지양돼야 한다”며 “<다이빙벨>을 비롯한 문화예술계의 좌파의 각종 책동에 투쟁적으로 대응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이었던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51)은 김 전 실장에게 ‘액션 플랜(action plan)’을 만들어 보고하라고 청와대 직원들에게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장관은 또 부산국제영화제의 <다이빙벨> 상영관의 전좌석 관람권을 일괄 매입해 일반 시민들이 관람하지 못하게 하고, 상영 후 이를 폄하하는 관람평을 게시하도록 하라는 내용의 지시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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