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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0692 출처
이 글은 8년 전 (2017/4/24) 게시물이에요

무엇일 것 같나요?

그것은 바로 "가정사" >입니다.





단편적인 예를 들겠습니다.


여기 행복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가 있습니다


다시 태어나지 않는 한 평생 서로 이해 못하는 것 | 인스티즈

자상한 아버지와 자애로운 어머니

그리고 많이 의지되는 형제

그 속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자랐습니다.

대부분 충분한 애정과 보호를 받아온 아이는 다른사람에게 그것을 베풀줄 압니다.

아이의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타자에 대한 호감과 사랑을 나눌 줄 압니다.


반대로 아버지가 술만 마시면 폭력을 일삼는 가정이 있습니다.


다시 태어나지 않는 한 평생 서로 이해 못하는 것 | 인스티즈

술을 먹지 않고도 폭언이 심하며 사랑이라고는 찾을 수 없습니다.

다시 태어나지 않는 한 평생 서로 이해 못하는 것 | 인스티즈

형제 관계에서 손위만 혹은 손아래만 예뻐하는 가정도 있습니다.

다시 태어나지 않는 한 평생 서로 이해 못하는 것 | 인스티즈

또는 편부, 편모 가정.




다시 태어나지 않는 한 평생 서로 이해 못하는 것 | 인스티즈

혹은 맞벌이로 인해 딱히 유대감이 생기지 않는 집도 있겠지요.

이런 가정에서 자란 각각의 아이가 서로의 가정을 봅니다.

전자의 아이는 

"에이, 그래도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부모는 없어"

"드라마 같은데서나 보이는거지 진짜 저런 부모가 있을까?"




후자의 아이는

"세상에.. 저런 부모도 있구나"

"어떻게 저런 부모님이 있을수가 있지?"

전자의 아이는 긍정주의에 세상속 사랑을 믿는 아이입니다.

후자의 아이는 비관주의에 세상의 냉대를 받은 아이입니다.

전자의 아이가 세상물정모르고 함부로 생각하는 것이 아닙니다.

후자의 아이가 사랑도 모른채 염세주의가 된 것이 아닙니다.

나이가 들수록 많은 사람들을 겪게 되면서 이런저런 각기의 사정이 있는 가정들을 겪으면서

서로 보듬고 이해할 수는 있습니다.

근데 절대 와 닿지는 않습니다.

상처는 상대적으로 더 아픈거 아시나요?

*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라는 프로를 아시는지요.

장애가 아닌 한 아이의 모든 행동은 부모때문에 벌어집니다.

다시 태어나지 않는 한 평생 서로 이해 못하는 것 | 인스티즈

우울증은 암세포보다 더 위험합니다.

암은 암으로 죽지만 우울증은 여러형태로 사람을 잠식하기 때문입니다.

이건 응급처치에 불과 해요.

아이가 5~6살 될때까지 그렇게 키워놓고 한 일주일간의 케어로 완전히 바뀔거 같나요?

사람은 안바뀝니다. 특히 어른은요.


아이는 바뀔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잊을 수 있거든요

정말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하지 않는한 저 첫 상처는 죽을때까지 안고 갈겁니다.

그렇기에 그전에 아이는 자신의 존재를 열심히 피력합니다.

밥을 안먹는다. 욕을 한다. 무언갈 부수고 다닌다. 때린다.

심각한경우는 소아자해도 본적이 있습니다.

소리를 치는거죠.

자기좀 봐달라고


부모의 사랑은 무조건적인 사랑입니다.

'무조건' 말 그대로 조건이 없다는 것입니다.

존재 자체로 자식을 사랑하는 거죠

배우지 않아도 태아가 느끼고 모체가 느낍니다.

태아는 당연히 부모의 사랑을 갈구합니다. 배우지 않아도요.



저는 아이는 무조건 행복해야하고 무조건 사랑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한번 비어버린 공허감은 좀처럼 채우기 어렵습니다.

밑빠진 독과 같죠

어릴때 받는 상처는 절대 피가 멈추지 않습니다.

단지 아픔만 익숙해 질뿐이죠





그것은 성인이 되어서도 어떤 형태로든 트라우마가 남습니다.

흔하게로는 애정결핍, 사람에 대한 먼 거리감, 결혼불신

심각하게는 성인혐오까지 오기도 합니다.




편부모가정의 학생을 상담한다거나 성인상담을 하다보면

으레 이런 상처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그들에겐 각각의 방패가 있습니다.


타인에게 냉대해 자신에게 상처입히지 않으려는 방패

반대로 울어도 웃는 것처럼 미소지으며 상처받지 않으려는 방패

같은거 말이죠



아니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비록 가정은 불행했지만 나는 긍정적으로 잘 자랐다는 사람.

가족에 대해서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다는 사람.

물론 그런사람도 있죠




당신도 저렇기 때문에 불쌍하다-는 동정을 전제로 하는 얘기가 아닙니다.

하지만 이건 알아주세요

단지 현재 자신의 모든 행위의 기저엔 태어난 순간부터 지금까지 영향을 끼친것들의 집합체라는 것을요.

날씨하나, 기상시간 하나 마저도요.


상처를 부끄러워 하시나요? 

사람 모두가 가슴속에 못잊을 못 하나씩 박혀있고 불완전한 존재로 살다 갑니다.

그저 덜 아픈 사람이 더 아픈 사람을 안아주는 것 뿐입니다.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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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NANA
요즘 진짜 느껴요 행복한 가정에서 자라 느낄 수 있는 감정과 가치관 그리고 추억들을 가질 수 없다는 게 참 슬프단걸요
평생 이해하지 못하고 살겠죠 아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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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  나 치명큥이야~
진짜 사랑받은 티 풀풀 나는 긍정적이고 잘 웃는 애 보면 너무 부러움.. 사람이 저럴 수도 있구나 하면서 ㅠ 그런 성격은 따라도 못하겠더라구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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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생 V
정말 사랑받은 애들은 테가 나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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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is perennis
사랑받은 사람은 티가 난다는 말 정말 전적으로 동의함. 사랑받지 못해 결핍이 있는 사람끼리 모여있을 때 우리는 사랑받고 자란 사람을 절대 따라잡을 수 없다는 사실을 얘기하면서 절망하게 되는데 그 기분이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좀 끔찍함ㅌㅌㅋㅋㅋㅌㅌ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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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ΛMΛMOO
평생 사랑받고 살았는대도 우울증에 쩔어있어서 뭔가 미안해지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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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ea seydoux
나랑 다르게 자라온 사람은 볼때마다 신기함..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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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녀야  친등기부천사
우리집이 옳다고생각하고 자라진않았는데..요즘들어 부모님께 감사함...우리집이 옳은방식이었다는걸 요즘에서야느껴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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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전용고무신
사랑받고 자란애는 티가난다는말..개인적으로는 공감못하겠는데 대학와서 부족함없이 그렇게 자란애처럼 보였고 어쩌다 가정사서로털어놧는데 그게 아니었다는거..얘기 듣기 전까지는 나만 힘들고 우리집만 이상한줄알았는데 남들도 한가지 아픔은 갖고 살아간다는걸 느꼈어용..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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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뿌리
가치관 안맞아 싸울때도 있었고 나에 대한 기대가 부담스러울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항상 사랑받고 자란 나는 늘 행복한 사람이라고 느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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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치킨  깨끗한기름만 고집함
부모를 원망하는건 아니지만 누구도 치유해줄 수 없는 제 깊은 우울증, 대인기피증, 습관적인 거짓말.. 부모로부터 비롯되었다는걸 모르지 않습니다. 제 인생 첫 거짓말은 엄마가 시킨 아버지에 대한 거짓말이었고, 제 인생은 지금도 저희 집안의 끔찍한 문제로부터 벗어나지 못했으니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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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새침
어렸을때부터 순탄한 가정은 아니었어요
지금은 이혼하셨는데 이혼 직후는 행복했다가 요즘엔 저를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여기는 엄마 덕에.. 하루하루가 지옥입니다
행복한 가족이 부러워요 행복해지고 싶어요 사소한거 하나를 서로 맞춰야하는데 엄마가 고집부리니까 화나고.. 분명 언젠가 사랑받고 자란줄알았는데 요즘엔 그냥 외롭고ㅎ 행복하고 평범한 친구들이 부모님이랑 사진찍는거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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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새침
혼자사는게 편해요 한번 살아봤는데 그냥 힘들면 주변사람들 또는 술에 의지하고 혼자 있는게 나아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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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똥꼬  궁딩궁딩
예전에 친구네 갔다가 아빠랑 스스럼없이 장난치는 친구 모습보고 적잖이 충격을 받았었던 기억이..그게 너무도 부러웠었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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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니럽미두  신화 빅스 오래가자
헐.. 저도 비슷한 경험이... 저는 오랜만에 본 사촌들이 큰아빠의 웃긴 모습을 사진으로 막 찍고 장난치는 거 보고 기분이 이상하면서 적잖은 충격을ㅠㅠㅠ 순간 "우리 집은 안 그런데..."라는 생각 들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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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유리로만든구두를신고
그래서 그런가 사랑받으면서 자란애들이 좋으면서 싫다...매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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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나부랭이
1은 아니고 2라 하기도 애매한, 평범하게 돈때문에 어렸을때부터 엄마아빠 싸우는거 보고 자랐는데 학생때는 정말 힘들었는데 크면서 점점 포기하는게 늘어가니까 편해졌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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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BEAKHYUN)  고마워 날 만나서
사람 받은 애들은 어디서나 사랑 받아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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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zy_
무슨말인지이해된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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