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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6986
이 글은 8년 전 (2017/4/25) 게시물이에요

안녕하세요 27살 여자입니다. 10개월 정도 만났어요.

제가 어제 남자친구 집에 인사드리러갔다가 헤어지고 온 여자입니다.

남자는 31살인데 결혼결혼결혼 매일 같이 말하고 최근에는 계속
어머니한테 인사드리고 자주 만나면서 자기 집이랑 잘 지내면 좋겠다고 자기 집에 오라고
그렇게 노래를 불러대서 갔거든요.
어렸을때 부모님 이혼하고 어머님 혼자서 키우셨다고 우리엄마가 고생많이 했다고 말한적있어요.
평생효도할거라고.. 이땐 좋게생각했는데
3남매구요. 남자가 첫째고 남동생(29) 여동생(28)있어요.

여기 지방입니다.
전 이지역 토박이인데 지금까지 살면서 이 지역에 이런 달동네가 있다는걸 처음알았네요.
주택가인데 몇몇 집은 아예 빈집이고 남친집은 대문도 없더라구요.......
뭐.. 대문이 있긴한데 자꾸 열리는? 그런 대문
현관문 열자마자 개 3마리가 미친듯이 짖어대면서
마당이랑 방이랑 들어왔다 나갔다하면서 뛰어다니고
저한테 두발로 서서 다리를 긁어서 스타킹 올나가고
그리고 방에 들어갈려는데 순간 신발벗고 들어가는거 맞나??? 싶었어요
밖이랑 집안이랑 다를바가 없는 그런 상태여서 당황스러운데 남자는 아무렇지 않게 신발벗고
들어가길래 저도 벗었죠...

입구 들어서면서 부터 뭐가 이렇게 정신없던지.. 내가 지금 인사드리러 온것도 잊어버릴만큼.
그리고 어머니가 몸이 불편해서 방에 있다고 방으로 가자는데
거실에서 안방으로가는 턱이 엄~~청 높더라구요..
높은 턱이 올라오면 오른쪽은 창고 왼쪽은 화장실 있고 정면엔 안방이있어요.
개들은 못올라오고 밑에서 엄청 짖고있고ㅜㅜ

정말어렵게 남자 엄마를 만났는데 저를 만날 상황이 아니라 병원에 계셔야 할정도로
안색도 안좋아보이고 뼈만남아서 앙상하시더라구요
그래도 말은 잘 하셔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는데 화장실가신다고해서 저는 보고있었는데
남친이 저보고 부축해서 같이 화장실에 가래요..
거기서 싫다고 할 수 없어서 같이 화장실다녀왔어요
남친은 싱글벙글 웃고있고 어머니는 곧 쓰러지실거같고 개들은 밑에서 계속 짖고있고
제가 꽃이랑 과일사서 갔거든요..
과일은 주방에두고 꽃병할만한거 대충 찾아서 옮겨담아서 어머니 방에 두고 인사하고 나왔어요.
남친 집에서 물한잔 먹지도 못했네요..

남자 집에 데려다주면서 이야기했어요.
어머니 병원가야하는거 아니냐
언제 이사하냐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솔직히 제 입장에서 제일 궁금한거..
결혼하면 모시고 살아야하는지..
네.. 같이 그것도 동생들이랑 같이
그리고 익명이니까 적자면..
지금 사는 집을 집주인한테 샀는데 사기당한거래요.
집주인인척해서 집을 판거여서 사실 그 집 주인이 누군지도 모르고 살고있대요.
이럴수도 있나요??
동생들이랑 같이 돈벌고 있고 대출받아서 아파트 분양 받을거래요.
그리고 거기서 저도 살구요.

제가 표정 관리가 안되니까
남자는 돈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건데
다같이 노력하면 충분히 더 넓은 집으로 갈수있다고하네요.
이말 듣고 더 할말을 잃었어요. 분가가 아니라 같이 넓은곳으로.. 평생

그래서 집에와서 전화로 못만날거 같다고 했더니
저한테 속물이라고 쌍욕을 했는데 그냥 다 들어줬어요.
저를 죽여버릴거고 절대 잘 살지 못하게 할거라고
겁나긴 하는데 진짜 그런 상황에서 못살거같아요.



http://m.pann.nate.com/talk/336821125?currMenu=t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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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뉴먼트 밸리  아이다의 꿈
양심도 없이 결혼결혼 입에 달고 들볶았다니 내 어머니 병수발하고 동생들 돌봐주고 내 가족들이랑 평생 살 아파트 살 돈 같이 갚아주고 잠자리 해 줄 여자 찾나보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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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도
2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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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마 유우  플레디스 월간순정
333333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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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48
444444 진짜 양심도 없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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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보스
55555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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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민
6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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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 에이타(S)  시라토리자와
77777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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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yleon Rumiyanzev
888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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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  물리를 사랑해요
속물은 무슨.. 남자가 양심이없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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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냥불만 한 너의 눈짓 하나에도  나는 화형 당했다
가난이랑 별개로 남자 마인드가 글러먹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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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은 기계인 사람을 내가 왜 믿어야 하죠?
남자 노양심 ㅅ끼네 진짜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욕하고싶다 ㄹㅇ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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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언제쯤다이어트를할까
남자진짜 게패고싶네.. 와씨 충격적이다진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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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현빈 데뷔해  NCT 민현빈
진짜 양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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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예찬  ✿_✿
ㅋㅋㅋㅋㅋㅋ웃기고 앉아있네 진짜... 효도는 직접 하세요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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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의 소원은 돈많은백수입니다♡
못살겠으면 못사는거지 뭘 죽이고 쌍욕을 하고... 아직 연인관계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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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속물은 무슨............ 진짜.................... 너무한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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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잘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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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아내
ㅋㅋ 차라리 열심히 돈을 벌어서 어머니 병수발 해드릴 식모를 구하지 그러셨어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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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찬식 미모 실화냐?
양심 진짜 ㅋㄴㅋㅋㅋㅋㅋㅋㅋ 답이없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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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토깽이
댓글 김.치녀라고 욕하네... 김치.녀가 이렇게 좋은겁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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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심이나 도리에서 벗어난 행위
아니 자기ㅏ가 더 속물아니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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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
아 소름끼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난이고 뭐고 다 떠나서 그냥 저남자가 너무 이상하고 끔찍함 윽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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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  계절틈에 피는 꽃
진짜 노양심.. 설득해보려는것도 아니고 자기 혼자 결정해서 너무 당당하게 말하니까 되게 뭐지싶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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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토끼
속물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싫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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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크갑
양심이 없다 양심이 ㅋㅌ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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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나쁨)
결혼은 봉사가 아닌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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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뗘? 후달려?
노예구함?ㅋㅋㅋㅋ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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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민
ㅋㅋㅋㅋㅋㅋㅋ 소름 돋음.. 가난한 건 죄가 아니지만 그런 꼴통 마인드는 죕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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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ON 김한빈  우리천천히오래가자♡
남의집 병수발에다 가정주부를 찾고있는 사람이 속물타령이라니..누가 속물인지 원. 그나저나 마지막으로 남자가 한 말때문에 여자분 신상이 너무 걱정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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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맛 쿠키  Change_RM
죽여버린다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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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웃  JD IsKoreaOneTop
주작같긴한데 댓글이 가관이네요 ㅋㅋㅋㅋ
만약에 남자분들 저게 김.치.녀 라면 님들은 꼭 가난한데 미래조차 보이지 않는, 한 집안의 살림을 떠맡는 가장인 여자분이랑 결혼하시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남자 분은 새로 가정을 꾸릴 여력이 안되어보이는데요 지금의 삶도 벅차보이는데 ㅋ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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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CN
저도 원글 링크 타고 댓글 읽ㄱ 왔는데 남자들도 거의 다 저 남자 욕하는 댓글밖에 없던데요?
저 글 읽고도 글쓴이 욕하는 인간들은 진짜 ㄱ종이거나 저 전남친 본인이거나겠죠 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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薔薇のない花屋  전정국이랑 연애중❤
아 세상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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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사람들
남자 싸이코 같아...죽여버린다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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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 에이타(S)  시라토리자와
여자가 그런 상황이라고 하면 저 남자는 과연 그 여자랑 결혼 하려고 할까? 제발 상대 입장도 생각 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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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오스  오버워치 말고 히오스 합시다
마지막에 죽여버린다 이런 소리듣고 너무 충격먹음.. 눈 돌아서 해코지 하면 어쩌나싶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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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갱년기
2222222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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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holland2013
딴 걸 다 떠나 남자 반응 ㅎㄷㄷ... 무서워서 사람 만나겠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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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천러  오마이깟~
효도는 셀프. 제발...엄마 내가 커서 예쁜 새색시 데려다 엄마 손에 물안묻히게 해줄게 하지마셈 진짜 소름돋고 역겨우니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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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준이의 빛  Highlight♥
가난한 게 문제가 아니라 마인드가 문제고,
가난해도 생활습관 좋은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음. 저렇게 사는 사람은 문제가 있는거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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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와이프
양심이 있는건지 여자분이 속물인게아니라 지가 모시기싫은 어머니 대신모셔줄 여자찾는데 그게 안되서 화내는거 아닌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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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로다니 아카아시
뭐여 지가 속물이면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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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타자기
남자 역지사지로 생각해보시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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