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화 타이틀은 Potage, 포타주라고 프랑스요리에서 스프의 총칭이래
아직도 메인코스는 안들어갔다..

숲 속. 어디서 본 것 같은 사람이 둘 있다.
살인마 개럿 제이콥 홉스와 그 딸 애비게일 홉스.

사슴보는 중

딸이 겨냥하고

어찌어찌 잡아 옴.

애비게일 : 너무 예뻐요.
홉스 : 그래, 예쁘구나.
애비게일 : 사슴은 복잡한 감정을 지닌 동물인 거 맞죠?
홉스 : 그렇지.

애비게일 : 네 살짜리 아이와 같다고 들었어요.
홉스 : 네 살짜리보다는 똑똑하지.

애비게일 : 서로 아낄 줄도 알구요.
자기 주변환경도 보살핀대요.
낙엽쌓인 덤불은 살짝 걷잖아요. 아래 식물들이 다칠까봐.
홉스 : 사람과 비슷하지.

홉스 : 그러니 모든 부분을 존중해줘야해.
가죽은 아름다운 깔개가 될 거고, 다리 뼈는 깎아서 칼로 만들거란다.
어디 하나 버리지 않을 거야.
(실종된 소녀들의 시체가 발견되지 않은 이유인듯.)

딸한테 칼을 주고 가르라고 함
내장을 건드리면 고기가 상하니 주의하라고도 하고

애비게일은 일단 가르긴 하지만 기분이 좋지는 않은듯
애비게일 : 이런걸 하고 나서 고기를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홉스 : 먹는다는 건 존중한다는거야. 그렇지 않으면 그건 그냥.. 살생이지.

..

딸은 다시 칼을 집어넣고


한쪽 손을 점점 사슴의 머리쪽으로 미끄러뜨리는데

???
*깜놀주의*

떫

병원에서 깨어나는 애비게일


패닉하고있음
장면전환

윌의 집. 아침에 강아지들 풀어주는듯
주변에 인가가 별로 없나 차림새가 참 바람직하다

강아지들 노는거 보고있는데
(언니들 시선은 당연히 집을 구경하고있겠지?)

썸녀알라나가 뙇

매너샷..인데 오히려 더 티나는것 같다 쿨럭
윌 : 차 소리 못들었는데
알라나 : 하이브리드라서. 스토킹하기 딱 좋지.

윌 : 음.. 가서 뭘 좀 걸쳐야겠네.
알라나 : 남자형제도 있으니 괜찮아.
(철벽 ㅠㅠ)
윌 : 그래도 가운은 걸쳐야지. 잠깐만 기다려.
커피 한 잔 할래?
그보다 어쩐 일이야?

알라나 : 커피 좋지. 그리고 애비게일 홉스가 깨어났어.

윌 : ...서론부터 시작했어도 됐을텐데.
(커피는 내오지도 않았는데 본론부터 꺼내놓는 알라나언니..)

알라나 : 커피 안 줄거야?

윌 : 아니.. 가서 코트 가지고 올게.

알라나 : 커피나 한잔 하자.

집 안. 전화기벨이 울리고있다.


집전화가 안 되니까 휴대폰으로 전화가 옴.
윌 : (크로프트가) 계속 전화할까?
전화걸고 있는 사람은 잭 크로프트인듯
알라나 : 잭은 네가 가서 애비게일을 만나보길 원하고있어.

윌 : 넌 아니고?

알라나 : 언젠가는(만나야겠지)
잭은 애비게일이 아버지와 공범이라고 생각하고있어.

알라나 : 너와 잭 사이에 끼고싶지는 않지만
내가 중간에서 좀 완충역할을 한다면...

윌 : 완충역할을 해주면 좋지.
또 네가 잭한테 잔소리하는 것도 좋고..
잭은 널 너무 존경하는 나머지 소리지르지도 못하잖아.
얼마나 소리를 지르고 싶은가는 상관없이말이지.

알라나 : 그리고 난 그 점을 이용하지.

잠시 정적이 흐름

윌 : 애비게일 홉스에겐 아무도 없어.

알라나 : 네가 그 애의 전부가 돼 줄순 없어.

알라나 : 지금 내 머릿속에 있는 걸 그대로 말하면 모욕적으로 들릴 테니까 다른 방법으로 말 해 볼게


윌 : 모욕적으로 말해봐.
알라나 : 개들은 약속을 지키지만 사람은 그렇지 않아.
(윌이 길 잃거나 버림받은 강아지들 주워와서 키우자나.. 애비게일도 그렇게 보고있는 거 아니냐고 묻는거)

윌 : 유기견을 거둬들이는 게 아니야.

캡쳐 미안..
알라나 : 애비게일이 현장에서 있었던 일을 처음으로 말하게 되는 사람은 그 현장에 있었던 사람이어서는 안돼.
그러니 렉터 박사도 아니라는거지.

윌 : 자기 아빠를 죽인 사람은 말 할 것도 없고 말이지.

윌 : 잭은 애비게일에 대해 잘못생각하고있어.
알라나 : 내 방식으로 애비게일에게 접근해볼게.
장소 바뀜


알라나 : 안녕. 알라나 블룸이란다.
애비게일 : 의사세요?
알라나 : 의약쪽은 아니고, 정신과란다.

애비게일 : 전문분야게 뭐에요?
알라나 : 뭣보다도.. 가족 트라우마지.

애비게일 : 간호사들한테 부모님이 돌아가셨냐고 물어봤는데 말을 안하더라구요.
선생님을 기다려야한다면서.

알라나 :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구나.
애비게일 : 돌아가신거 알아요.

애비게일 : ...누가 묻었나요?
알라나 : 매장하지는 않았어.
애비게일 : 해야되는 거 아니에요?
알라나 : 어머니는 유언장에 적힌 대로 화장했고...

애비게일 : 아빠는요?
알라나 : 네 아버지는 좀 복잡하단다.
애비게일 : 미쳐서요?

알라나 : 간호사들이 네가 기억을 못 한다고 하던데..

애비게일 : 기억해요. 그 사람들한테 말하기 싫을 뿐이지.
(1~2초간 정적)

애비게일 : 집을 팔고싶어요. 이제 내 집인 것 같은데.
그 돈으로 대학도 가고, 아파트도 얻으려구요.

알라나 : ...

애비게일 : (알라나가 들고온 쇼핑백보고)이건 다 뭐에요?
알라나 : 옷을 좀 가져와봤어. 변화를 좀 주는게 좋을 것 같아서.
사이즈는 추측한거니까 원하지 않는게 있으면 가격표 떼지 않고 두면 환불할게.
음악도 몇 개 가져왔는데.

애비게일 : 선생님이 듣는 음악요?

알라나 : 네가 좋아하는 게 없으면 아이튠즈 상품권 카드 많으니까...
상품권 카드는 많은데 어떻게 쓰는지 잘 모르겠더라.

애비게일 : 선생님 얘기도 해보세요.
알라나 : 그럴까?

보통 여자애들보다 훨씬 침착하고 현실적인 태도의 애비게일.

크로프트 : 일곱 가족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니, 다시 말하죠.
자기 딸의 남아있는 부분이라도 찾아달라고 요구하고있지요.
애비게일 홉스만이 진실을 알고 있을지도 몰라요.

알라나 : 지금 물어볼 수는 없어요.
일단 안전하게 지낼 곳 부터 만들어줘야죠.
아니면 제대로 대답하지 못할거에요.

크로프트 : 동정하시는 마음을 알겠습니다만, 저는 동정하지 않는다는 것도 알아주셨으면 좋겠군요.

알라나 : 정말로 애비게일이 아버지가 그 소녀들을 죽이는 걸 도왔을거라고 생각해요?

(언쟁 감상중)
크로프트 : 그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서 이러는 겁니다.
애비게일이 아버지를 도운 게 아니라고 하면 누가 도와줬는지는 알 수도 있지 않습니까.

한니발 : 애비게일을 봤을 때 어떻던가요?

알라나 : 놀라울정도로 현실적이었죠.
크로프트 : 수상할정도로 현실적?
한니발 : 현실적으로 행동한다고 해서 살인마라고 할 수는 없지요.

알라나 : 뭔가를 숨기고있는 것 같아요.
한니발 : 단순한 트라우마일수도 있지요.

알라나 : 그 이상일수도 있구요. 사람을 조종하려는 성향이 있더군요.
정보를 얻기 위해 정보를 숨기기도 하고 필요한 정도의 감정표현만 하죠.
크로프트 : 이제 제가 동정심을 가지지 않는 걸 이해하시겠나요?

한니발 : 트라우마 이상일지도 모른다고 하시면서 아버지의 살인과 관련돼 있다고 생각하는 건 문제삼으시는 건가요?
알라나 : 제가 문제삼는건 정신상태에요.

크로프트 : 윌 그레이엄을 보내 얘기해보도록 해야겠습니다.

알라나 : 잭, 아직 안 돼요.
크로프트 : 당신은 윌 그레이엄의 담당의가 아닙니다. 렉터박사님이죠.

(무슨 결론을 내릴지 뻔하다)
장소변경

윌 : 개럿 제이콥 홉스. 미네소타 때까치로 알려져있죠.
그는 8개월에 걸쳐 여덟 명의 소녀를 납치, 살인했는데 피해자들은 머리 색, 눈동자 색, 나이, 신장, 체중이 모두 자신의 딸, 애비게일과 같습니다.
(홉스사건 강의중)

윌 : 아홉번째 희생자도 있었는데요, 애비게일 홉스의 신체조건과 동일했습니다.
하지만 개럿 제이콥 홉스는 그녀를 살해하지 않았죠.

윌 : 범인(모방범)은 자기가 미네소타 때까치가 아니라는 걸 알아줬으면 하는 겁니다.

강의실로 들어오고있는 크로프트와 한니발
윌 : 때까치보다는 (자신이) 나았죠.
(여전히 모방범 얘기중)

한니발은 들어와서

자기 작품이 화면에 떠 있는걸 봄

윌 : 범인은 지능적인 싸이코패스이고, 가학성애자입니다.
다시는 이런 식의 살인을 하지 않을 겁니다.
그럼 어떻게 잡을 수 있을까요?

한니발 : 홉스의 모방범에 대한 강의인가요?
(모르는척)
크로프트 : 똑똑한 사람들이 많이 생각해보면 좋으니까요.
(난 FBI 훈련생들이니까 가장 최신사건으로 교육받는건줄 알았는데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서였나봄)

윌 : 이 모방범은 프레디 라운즈와 tattlecrime.com의 애독자입니다.
개럿 제이콥 홉스의 살인, 동기, 패턴에 대한, 범행을 재창조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상세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고, (홉스의 범행을) '예술'로 승화시킬수도 있었죠.

(지루한 복학생 / 경청중인 신입생)
윌 : 모방범이 개럿 제이콥 홉스와 얼마나 가까웠을까요?
멀리서 바라보기만 했을까요? 아니면 참여했을까요? 환심을 사서 홉스의 생활에 끼어들었을까요?

윌 : 홉스는 자신의 모방범이 그 사람 이라는 걸 알았을까요?

윌 : 개럿 제이콥 홉스가 아내를 살해하고 그 딸에게도 똑같은 짓을 하려고 시도하기 전에, 그는 발신자표시가 제한된 전화를 한 통 받았습니다.

윌 : 저는, 전화를 건 이 신원미상의 사람이

윌 : 모방범이라고 생각합니다.

윌이 자신을 꿰뚫어 본 것이 흡족한 한니발.
미소짓는 입꼬리가 소름끼친다.
(윌.. 튀어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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