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잭 : 도주중인 용의자는 에이블 기디언. 이식전문의입니다.

잭 : 아내와 그녀의 가족들을 죽인 혐의로 일급 살인 판결을 받았죠.
(기디언을 검거하기 위해 지역경찰? 여튼 경찰들한테 기디언에 대해 설명하고있는중)

(윌은 저 뒤에서 혼자 뭐하니)
잭 : 볼티모어 주립병원에 수감되었으며, 간호사를 살해한 후 자신이 체사피크 리퍼라고 주장했습니다.

잭 : 기디언 박사는 오늘 아침 세 명을 살해한 후 도주했습니다.
그는 무장한 상태이며, 매우 위험한 상태입니다.

잭 목소리가 또 이상하게 울리기 시작함.
윌 상태가 많이 안좋은듯

잭 : (목소리) 아내와 그녀의 가족을 죽인 혐의로..

환상을 보기 시작하는 윌. 홉스의 오두막처럼 사슴뿔이 사방에 박혀있다.
잭 : 볼티모어 주립 정신병원에 수감되었으며...
마치 윌에게 들으라고 하는 것 처럼 윌을 똑바로 쳐다보며 말하는 잭 (윌은 여전히 환상을 보는중)

땀이 줄줄흐른다..

잭 : (목소리) 무장했으며, 매우 위험한...

계속 '위험한 상태' '볼티모어 주립 정신병원'같은 단어들이 반복돼서 울림

잭 : 당신은 어떤 종류의 미입니까?
(What kind of crazy are you?)
(이거 에피1에서 잭이 '그럼 그(개럿 제이콥 홉스)는 어떤 종류의 미이란 말입니까?'라고 했던 대사를 윌에게 말하는 것처럼 바꿈)

상태가 안좋다를 넘어 최악으로 치닫는중

잭 : (목소리. 고함지름) 당신은 사람을 죽였습니다!
당신은 또 다시 살인을 저지를 겁니다!
(잭이 살인마에대해서 하는 말이 전부 자신에게 하는 말처럼 들림)



호흡이 고르지 못함. 아무래도 병원에 가야될 것 같은 상태의 윌. 이번엔 한니발 없이..

환상은 다 지나갔는지, 멀쩡하게 다른사람들과 이야기중인 잭이 보임


잭은 아까부터 윌 상태가 이상하다는 걸 알고있는 듯 윌을 보는 표정이 탐탁치않음


(시선회피)
장면전환

한니발 상담실

한니발 : 무엇을 봤나요?
윌 : 사슴뿔 덤불이요.

윌 : (한숨) 제 심장소리만 들렸네요. 희미하지만.. 빨라요.
마치.. 음.. 발소리처럼요. 고요속으로 도피하는 발소리.

한니발 : ...

윌 : 더 이상 제 자신을 어떻게 파악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윌 : 제 자신처럼 느껴지지가 않네요.

윌 : 마치.. 제 자신이 한동안 조금씩 다른 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윌 : (내 자신이 아니라)다른 누군가처럼 느껴지네요.

한니발 : 어떤 기분이 드시나요?

윌 : ......제가 미친 것 같아요.

한니발 : 그게 당신이 가장 두려워하는거군요.
윌 : (고개 저음) 제 자신이 누군지 모르는 게 두렵네요.

한니발 : .....

윌 : 에이블 기디언도 그걸 두려워하는거겠죠?
(윌 눈가가 촉촉함. 울디마 ㅠㅠ)

윌 : 그는 마치 맹인과도 같아요.
누군가 그의 머릿속에 들어와서는... 가구들을 이리저리 옮겨놓은거죠.
(누군가의 정신이 정체성이나 이런 걸로 이루어진 집이라고 보고, 그 정체성을 사람들이 이러네 저러네 했던게 가구들을 옮겨놓은거라고 비유한듯)

한니발 : 에이블 기디언은 자신이 누구인지, 그리고 누가 아닌지를 알기위해 체사피크 리퍼를 찾고자 할 거라고 생각되는군요.

윌 : ...
한니발 : 윌.

한니발 : 당신이 누구인지 판단하는건 제게 맡기세요.
(생선가게를 고양이한테 맡기세요)

윌 : ......(끄덕끄덕)

증상이 심해질수록 점점 한니발에게 의존하는 윌.. 보는 사람들은 복장이 터질노릇이라고 한다.

장면 전환. FBI건물

안색이 창백하심
비벌리 : 기디언은 성명서같은걸 남기진 않았어요.

비벌리 : 외부의 팬들이 보낸 편지들도 모두 압수해 조사중입니다.
(살인마들 좋다고 쫒아다니는 이상한 사람들 많잖아..)

잭 : 좋아.

지미 : 체액같은 걸로 쓰여진 암호화 된 메세지나 암호.. 아니면 그런 비슷한 게 있을 수 있으니 그걸 찾아야겠네요.
(외부의 팬들과 소통하면서 탈주계획을 세웠을 수도 있다고 보는듯)

윌 : 아무것도 찾을 수 없을겁니다.
기디언에게 일어난 일은 전부 그의 머릿속에서 일어난거에요.

브라이언 : (시체 가리키며) 이 머릿속에는 남아있는 게 별로없네요.
눈을 경유한 뇌엽절리술을 포함해서 모든 장기적출은 사후에 이루어졌어요.
(뇌엽절리술은 몇십년전에 심한 정신분열증이나 난폭한 환자들을 조용히 만들겠다고 뇌의 특정 부분을 다른 부분들로부터 잘라내는 수술이래)

비벌리 : 엄밀히 말하면 뇌엽절리술은 아니었어요.
뇌의 일부분을 들어낸 게 아니잖아요. 그냥 뒤섞어놓은거죠.

지미 : (목소리) 안구 윗쪽을 통해서...
지미가 어떻게 뇌를 헤집어놨는지 설명하는 동안 윌은 또 환상을 봄
옆에 시체넣어두는 곳에서 물이 줄줄흘러내리고 있음

많이 흘러내림

발 밑을 적시고 있고..

잭 : (목소리)왜 다른 모든 장기는 적출해서 멀쩡하게 달아놓고 뇌만 뒤섞어놓은거지?
(뇌를 뒤섞는다는건 말 그대로 뇌를 휘핑크림젓듯이 휙휙휙 했다는거같음)

다시 현실로 돌아옴. 물따위는 없었다.

윌 : ..그게 그들이 그에게 한 일이니까요.

잭 : 누가 뭘 했다는거죠?

윌 : 칠튼 박사를 포함해서, 모든 정신과이사와 PhD후보자들.. 기디언에게 어떠한 종류의 치료를 시도하거나, 몰아세우거나, 찔러보거나, 실험을 하거나, 그가 누구다, 누가 아니다 라고 말했던 사람들말입니다.
(한마디로 기디언을 연구한답시고 기디언의 정체성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했던 사람들..
그렇게 하는 과정에서 기디언의 정신을 이리저리 헤집어놓은거니까 기디언도 그에대한 보복으로 뇌를 휘저어놓은것.)

잭 : 좋습니다. 모든 치료사나 의사, 그와 관련된 직업군을 가진 사람 중 기디언과 작업을 했거나 대화를 나눈 사람들 모두의 목록을 가져오세요.

윌 : (두통)...알라나 블룸도 그 목록에 있을 겁니다.
(알라나 언니도 기디언과 인터뷰를 한 전적이 있으니 위험할 가능성이 있지)
장면전환

강의실로 들어오는 윌

알라나언니 강의였던 듯
알라나 : 네가 내 보호감찰관이야?

윌 : 들었구나.
알라나 : 기디언이 체포될 때 까지 무장한 경관의 호위를 받을거라고 하던데.

윌 : 진짜 FBI요원이 따라다닐거야.
임시 뱃지를 단 선생이 아니라.
(윌은 특별수사관이니까 정식 FBI는 아님)

알라나 : 아쉽네. 난방기 앞에서 네 강아지들과 편안하게 지내나 싶었는데.

윌 : 내 강아지들과 편안히 지내는 데 보호감찰은 필요없지.
(보호감찰이 아니라 평소에도 와서 놀수있을거라고 하는듭)

윌 : 아니만 나라거나.
(개들하고 친하게 지내는 데 자기도 필요없을거라고 말함.
알라나 언니가 사귀는건 거절한다고 한것 때문인듯)

윌 : 그냥.. 내 쪽에서 좀 더 안정감을 가지는게 필요할테니까.
(윌이 불안정한 상태에서는 윌과 사귈 수 없다고 말했던)

알라나언니가 와서 윌 얼굴 만져봄
알라나 : ....열이 있는데.

윌 : 내가 열정이 좀 있잖아.
(교수님 st 농담)

윌 : 스트레스가 있으면 체온이 높다고들 하잖아.
알라나 : 아스피린이라도 먹어보지그래.

윌 : (약통들어서 보여줌) 내가 한 발 앞섰지.

알라나 : ....기디언을 죽이겠지?

윌 : ....

윌 :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기든, 너와는 관련없는일이야.

알라나 : 기디언이 외부의 영향을 받은거라면 그에게 전적으로 책임을 지울 순 없어.

윌 : 칠튼이 그에게 체사피크 리퍼라고 주입시킨 걸 말하는거야?

알라나 : 아니면 나처럼 말이야. (기디언에게)자신이 누구인지 알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고 했거든.

윌 : 글쎄, 그는 누구라도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해 대화 할 상대가 필요할거야.
그래서 리퍼를 찾고있는지도 몰라.

알라나 : 그가 리퍼를 찾으면 무슨 일이 벌어질거라고 생각해?
윌 : 리퍼가 그를 죽이겠지.

윌 : (기디언이)자신의 업적에 대한 공로를 빼앗아갔잖아. 리퍼는 그 행동을 '무례하다'고 생각할거야.
(체사피크 리퍼가 기디언을 무례하다고 판단해서 죽일 거라고 예상하는 윌)

잊을만하면 등장하는 빙쌍 프레디라운즈.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옴
프레디 : 프레디 라운즈입니다.
? : 폴 캐루더스입니다. 정신과의사입니다만.
에이블 기디언에 대한 당신의 기사를 읽었습니다.

프레디 : 그리고 저도 박사님 기사를 읽었지요, 캐루더스 박사님.
? : 저를 아시는군요.
프레디 : 자애적 성격장애에 대한 박사님의 논문이 굉장히 훌륭하다고 생각했거든요.
특히 박사님의 의견을 에이블 기디언에게 적용시킨 점에 있어서요.
? : 친절한 말씀 고맙군요.

프레디 : 그의 탈주 문제로 전화주시는건가요?
? : 네. '이상심리학지'에 실을 논문에 공동작업을 하는 걸 생각중이거든요.
프레디 : 공저자가 필요하신거군요.
? : 뵙고 말씀드릴 수 있을까요?
(자신을 정신과 의사라고 밝힌 남자가 논문 공저자를 구한다는 둥 하면서 전화를 검)
장면전환

전화를 건 박사의 사무실인듯

피가 관을 타고 빨려올라와서

봉투를 채고 있다.
별로 좋지 못한 예감이 드는 가운데

프레디 도착
표정을 보니 본인이 예상한 광경과는 많이 다른듯

기디언 : 당신의 태들러사이트(tattlecrime.com)에 리퍼가 사람의 혀를 뽑아다가 그가 들고있는 성경책에 책갈피로 끼워뒀다고 썼었죠.

기디언 : 이건 콜롬비안 넥타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ㅇㅇ.. 목 밖으로 혀를 빼낸거 맞음..)

...........
장면전환. FBI 도착.

잭 : 폴 캐루더스 박사는 범죄 심리학에 대한 기사에서 기디언 박사를 정신질환으로 고통받는 병적 자기도취자로 묘사했었죠.

윌 : 자신이 옳았다는 게 증명됐으니 조금은 만족감을 느꼈기를 바라죠.

잭 : 이건 단순히 리퍼의 관심을 끄는 것 그 이상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윌 : 기디언의 정신은 정신과의사들에 의해 해부당했어요.
그래서 자신은 외과의로서 자신의 실력을 보여준거죠.

윌 : 혀를 흔들어 대는 것 보다 더 나은 일을 하게 해 준거죠.

브라이언 : 그게 사인은 아니에요. 피를 빼냈습니다. 심장이 멈출 때 까지요.

비벌리 : 옷깃에 약간 묻은 것 빼고는, 한 방울도 흘리지 않았어요.
(언니 왠지 동안스타일..)

지미 : 전부 여기있거든요. 4.5리터 모두 얼음으로 잘 포장해뒀는데요.

지미 : "적십자로 보내주세요"
비벌리 : 사려도 깊으셔라.

잭 : 리퍼에게 자랑을 하고있는겁니다.

윌 : 첫 데이트 전에 준비하는 꽃과 초콜릿같은거죠.
(윌은 첫 데이트 전에 꽃과 초콜릿을 준비하나봉가)

그때 윌은 시체가 뭔가를 쥐고있는걸 발견

마우스였음. 딸깍 하니까

놋북 화면에 뜨는 프레디 라운즈의 기사.
(체사피크 리퍼가 또 사람을 찢었다)

잭 : 어떻게 이게 벌써 기사화 된 거지?
브라이언 : 볼티모어 경찰서의 누군가가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서 사이트에 팔았나보네요.

잭 : 사진은 혈액팩이 얼음통에 담기기 전에 찍힌거야.
기디언이 여기 있었던거지.

윌 : ..프레디 라운즈를 데리고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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