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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의 마지막 여론조사 공표

20대 지지율
지지율이 높긴 하지만 점점 빠졌소
그리고 고스란히 심한테 갔구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죠니 하늘에 있네!
30대햏들은 오히려 더 결집 되고 있소. 처음부터 혼자 60퍼 넘었고요? 흔들림 따위 없쟈나

40대도 상당히 높소.
처음으로 대선 투표권을 행사했을 때, 당시 20대들은 투표를 하게 되오.
이명박
정동영-문국현
문국현이 당시 인터넷에서 열풍이 불었지라 문제는 이때 정동영이 워낙 아서 뽑기 싫기도 했지만 소신투표 하겠다며 정말로 소신투표를 하게 되고....

이명박..............
.............
이전과는 아주 다른 세상이 되었소. 당시 10대와 20대는 김대중 - 노무현 정부와 다른 정권에 도저히 적응이 안 됐다오. 뭐 사실 정동영 몰표 하기도 어려웠고 엠비가 될 상황이긴 했소.
우리는 촛불을 들고 거리로 뛰쳐나가게 되쟈나
지금 20대 초반이 어째서 심상정을 지지하는지 무승 생각하는지 모르지 않소. 이미 다 겪었기 때문이오. 아마 20대 초반과 중반은 또 전혀 다를거라오. 왜냐하면 첫 대선 투표가 사표가 됐고 이명박이 다 했잖아요...그래서 같은 20대여도 다를 수 밖에 없소.
그 다음은 노무현 대통령을 잃었소...
이를 갈고 다음 정권 두고 보자고 벼르지라.

하하핳 이건 당연히 문재인이지! 상식적인 나라에서는 독재자의 딸이 말이나 돼???
문재인!!!!!!
다카키 마사오

예............
세상 무너지는 줄 알았소. 이제껏 살면서 구축해놓은 신념과 정의가 박살이 나는 느낌^^^
길에서도 노인들 보면 쒸익쒸익 거렸쟈나...박그네 뽑아찌....뽑아찌!!!!

안철수와 구태들의 깽판+더민주 개혁
총선 승리
세월호
최순실 국정농단
탄핵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오)




겨우겨우 여기까지 왔소.
지금 30대는 20대를 이명박근혜로 보내면서 이를 갈았고 소신투표의 결과가 무엇인지 직접 몸으로 체득한 세대요.
힘들어요! 말해도 원래 그런거야 엄살 부리지마!
아픈것이 청춘이라며 씨병같은 소리를 들은 세대.
88만원 세대. 삼포세대 등등ㅎㅎㅎ
그치만 김대중 - 노무현 정권에서 통일교육과 자유로운 학창 시절을 보내며 자랐고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온몸으로 느끼며 살았던 세대. 이명박 정권과 싸우고 박근혜를 거부한 세대.
, 된장녀도 없었고 남자를 애송이라고 불러도 그걸 욕하는 남자가 없었던, 원래 세상은 그런게 아니었다는 것을 몰랐던 세대. 그들이 말하는 잃어버린 10년을 기억하는 세대라오.
자유가 공기처럼 당연했던 시대. 그래서 잃고 나서야 절실함을 뼈져리게 느끼며 살아온 세대.
적어도 지금 20대 후반 30대 초반은 노무현 대통령을 뽑지는 못했지만 자유의 맛을 본 사람들이오. 그게 너무도 달콤했고 소중했기 때문에 되찾아오려는 것이오. 괜히 지지율이 높은 것이 아니란 말이오. 게다가 차악도 아니라 최선의 후보가 나왔는데 어떻게 불구덩이 밀어넣고 가만히 있을 수 있겠소.
인간 대깨문들은 그냥 나타난 것이 아니라 이러한 결과로 탄생한 새로운 세대라고 생각하오.
녜. 그러니까 안 흔들리오.
내 깨면서 어떻게든 지킬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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