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 3회 중
강이나와 윤진명의 대화
"제일 가고 싶은 회사가 어디야?"
"아침부터 밤 중까지 일하고
죽어라 일해도 마흔 넘으면 대부분 명퇴라며"
"상사한테 아부하고 먹기 싫어도 술 마시고"
"윤선배 보면 정말 열심히 사는데 어떻게 저렇게 사나 싶을 정도인데 그렇게까지 열심히 해서 되고 싶은게 겨우 회사원인가 해서"
"그치? 나도 가끔 쪽팔려.
내 꿈이 우주비행사나 사무총장이면 좋을텐데."
"윤선밴 내가 싫지?"
"그러는 넌? 넌 내가 왜 싫은거냐?"
"넌 내가 싫은거냐, 내 가난이 싫은거냐?"
"부러워서 싫어.
가난하고 괴팍하고 깡마르고
볼품도 없으면서 날 초라하게 만들어서 싫어."
"질투나게 만들어서 싫어.
너처럼 되고 싶은데
너처럼 될 수 없으니까.
미워하는 수밖에 없어."
"그래서 냄새가 나는거야.
내질투에선 썩은 냄새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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