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joins.com/article/21543514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인터넷상에서 후보자 간 여백이 있는 투표용지와 여백이 없는 투표용지 2가지가 존재한다는 내용이 유포되는 것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정말 열이 뻗치네요. 무섭고요. 소름이 끼칩니다.
오늘 오전 9시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한 사람입니다.
분명히 기억을 합니다. 두눈으로 똑똑히 보았습니다.
제가 받은 투표용지는 틈이 없는 투표용지였습니다.
5년을 기다린 선거였기에 모든 과정이 선명하게 기억이 납니다.
제가 왜 이렇게 자신있게 말을 할 수 있는지 설명을 하겠습니다.
오늘 오전 주민센터에 들어가 관리인단에게 주민등록증을 제시하고 지장을 찍고 투표용지를 받아 투표를 했었습니다.
인주를 찍을 때 생각보다 투표 공간이 작게 나와서 조심스레 인주를 눌렀습니다.
누르고 보니 인주가 2/3쯤밖에 찍히지 않아 찍히지 않은 공간을 메우고자 다시한번 인주를 꾹 눌러서 찍었습니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반 정도만 찍혀도 유효표로 처리된다더군요.)
그 인주는 두번 찍히긴 했지만 제가 찍은 후보의 네모칸 안에 정확히 찍혔습니다.
하지만 수개표로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기계가 처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혹시나해서 관리인단분들께 다른 용지를 주실 수 있냐고 묻자 투표용지는 투표용지 출력 개수가 맞아야 하기 때문에 한번 출력하면 다시 출력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렇게 찍혀도 기계가 유효표로 인식할 수 있는지 관리인단분들께 제 투표용지를 보여줬고, 그때 관리인단분들은 제가 투표용지를 보여줬기 때문에 그 투표용지는 투표함으로 넣지 않고 공개표로 전환이 되어 개별적으로 표를 보내야한다고 하셨습니다.
공개표에 대한 매뉴얼이 있더군요. 일단 제 표를 따로 봉투에 넣어서 처리했고 공개표로 판단되는 경우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매뉴얼을 보시면서 공개표를 한 인원들에 대한 양식에 제 인적사항을 적으셨습니다.
이때 이 표가 개표할 때 무효표가 되는 것인지 물었습니다. 그건 여기선 판단할 수 없고 개표를 하는 곳에서 판단할 수 있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오늘 사전투표하면서 겪은 일입니다.
확실합니다. 저는 오늘(5월 4일) 사전투표할 당시에 틈이 없는 투표용지에 투표를 하였습니다.
분명히, 똑똑히 기억합니다.
기억의 왜곡? 없습니다.
전 인터넷에 글을 남길 때 매우 신중하게 남깁니다. 정치적인 성향도 드러내지 않으려 합니다. 음모론, 마녀사냥에 휩쓸리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제가 본 그대로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선관위의 답변을 보고 열이 뻗쳤습니다.
그럼 과연 분명히 기억하는 내가 본 투표용지는 무엇이란 말인가?
다른 분들은 믿지 않으실 수 있겠습니다만,
저는 제가 본 사실만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는 분명 틈이 없는 투표용지에 투표를 한 사람입니다.
1.

2.

2번의 형식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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