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에게 100달러를 쥐어주고 과연 그 돈으로 무슨 일을 하는지 따라가 보기로 함
노숙자는 무엇을 사기위해 돈을 구걸중이었고, 예정대로 100달러를 쥐어줌
노숙자는 이런일이 처음이라 감격하며 포옹해도 되겠냐고 물어봄.
이제 몰래 따라다니기만 하면됨 (노숙자는 아직도 놀랐는지 멍한 표정을 짓고있음)
어디론가 떠나는 노숙자분.. 어디로 가나 미행해봤더니
그가 향한곳은 판매점
많이도 사들고 나오시는 노숙자분.
그가 향한곳은 공원
일행인가? 발걸음을 멈춘 그가 있는곳은 평범한 중년부부로 보임
같이 합석해서 술을 마시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그들은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었고, 그들에게 먹을것을 나눠줌
(사실 그가 산것은 주류가 아니라 먹을것들)
하나만 주는줄 알았더니 두개씩이나 ㄷㄷ
계속해서 모르는 사람들에게 먹을것을 나눠주는중..
결국 돈을 준 장본인이 등장
잠깐 얘기를 나누자는 황금머리
사실대로 얘기하는중
황금머리가 자신은 판매점에 들어가길래 술을 살거라고 예상했다함
노숙자 왈 : 내가 술 사먹고 노실줄 아셨나 보군요.
감동받았다며 황금머리는 100달러를 더 쥐어줌
노숙자는 싫다고 하다가 받음
황금머리가 왜 노숙자가 됐나 물어봤는데
그 이유가 양아버지가 요양원에 계셨는데 보험으로 모든걸 해결할수 없어서 자신이 직장을 그만두고 양아버지를 돌봐드렸다고 함.
그런데 얼마 뒤 양아버지는 돌아가시고, 또 얼마 뒤 어머니도 돌아가셨다고 함(어머니도 몸이 안좋으셨음) 그러다가 부모님과 살았던 아파트도 팔리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자신은 노숙자가 되었다고..
노숙할아버지 " 노숙자중에 선량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중 게을러서 노숙자 된사람도 있겠지만, 전혀 다른 이유로 노숙자가 된 사람들도 있을겁니다. 그걸 알아줬으면 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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