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아침 출근하시는 문재인 대통령님)
청와대를 담당하는 외신기자가 물었다.
“청와대로 오는 길에
시민들과 인사 나누는 것은 누구 아이디어인가요?”

문 대통령을 수행하는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답했다.
“시민들이 계신데
문 닫고 그냥 못 가겠다는 대통령의 평소 성품입니다.
처음에는 (자동차) 창문만 열고 인사하다
나중에 안되겠다고 하면서…. 대통령이 판단한 겁니다."
--

출근길, 경비원 분과 악수하시는 대통령님.

시민들과 '셀카'를 찍고 계신 문재인 대통령.

70대로 보이는 한 할머니가
대통령을 향해 큰절을 하려고 하자
대통령님이 “어이쿠”라면서 일으켜 세우켜주시기도 하셨다고.
--

그리고 오늘 아침 출근 당시
문재인 대통령 경호팀 통신장비에서 울렸다는 무전 내용.

“주민들 앞, 너무 뻣뻣하게 있지 말라는 지시사항입니다.”

유독 아이들을 좋아하는 문 대통령은
이날도 한 주민이 안고 온 갓난 아기를 들어보며 활짝 웃었다.
영부인 김정숙 여사도 시종일관 환한 웃음으로 적극적으로 시민들을 맞이했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70511000303

어제 청와대 들어가시다 시민들에게 인사하시는 중.
"오찬 때문에 시간이 안 돼서..."
공식일정 늦을까봐 노심초사하는 김경수 의원(현재 대통령님 대변인)
그러나 못 막음.

대통령님...당신은 대체...

인스티즈앱
현재 기싸움했다가 뒤지기 직전이라는 쿠팡..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