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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796
이 글은 8년 전 (2017/5/19) 게시물이에요









소위 자칭 "지식인","깨시민"들이 한국에서 취할 수 있는 가장 편한 정치적 스탠스를 취하며 디스함.






"난 자한당은 절대 편들지 않지만(별론 걸 모두 아니 공격도 안하지만) 더민주나 진보정당의 무능과 위선은 더더욱 용납못한다."란 입장.





건설적인 비판? 노노

정치하는 놈은 그놈은 그놈이다 취급해서 본인의 정치적 쿨함과 지식 강조.

합리적인 척하지만 특정 정당인들에게만 더욱 가혹한 잣대.( 결과적으로 반대 성향의 정당 옹호)

(ex.조국수석 모친 재단 세금문제, 이낙연 총리후보 모친 집세 차익 거론 등등)






한국에서 친노 성향하기 힘든 이유(feat.아마도 문재인 지지자들이 가야할 길) | 인스티즈








”<변호인>의 단점은 세상에 일베가 있다는 것이다. <변호인>의 단점은 세상에 여전히 비뚤어진 정의감만으로 모든 걸 재단하며 민폐를 끼치는 열성 노무현 팬덤이 있다는 것이다.” -허지웅의 변호인 평중에서

- 결국 일베충이나 깨시민이나 서로의 존재로부터 자기 존재의 당위를 설명한다는 점에서 오십보백보 똑같은 공생 관계.

- 일베에서의 제 평가에 대해서도 참 동의할 수 없는 게, 저는 훨씬 전 "깨시민과 일베충 가운데 일베충이 그나마 낫다. 깨시민은 주관의 정의를 과잉 주장해서 위험"이라는 주간경향 인터뷰도 했었는데 x나 나를 좌빠ㄹ 이라고 깜.

- 일베충은 적어도 자기가 이상한 사람처럼 보일 거라는 걸 알면서도 박정희를 찬양하지만, 깨시민은 똑같은 말에서 주어만 노무현으로 바꾸어놓고서 자신이 객관적이고 시대적으로 완전한 정의라고 주장한다.

현재 주소 옮겨짐: http://ozzyz.tumblr.com/post/64868330224

“노빠에서 황빠와 심형래빠를 거쳐, 문빠-나꼼빠-미권스로 이어지는 깨시민 진영이야 말로 한국의 진정한 애국세력이자 민족주의세력이라 부를 만함. 이들의 특징은 제 신념이 틀린 것으로 밝혀져도 전향을 안 한다는 것” -고종석 작가, 2013.04.15









대표적인 예시로 이 둘을 든거고 나중에 허지웅은 이게 사태가 커져서 방송에서 언급 및 따로 블로그에 기고문도 올림.






<변호인>에 관련한 논쟁에 대해서도 할 말이 있습니다. 제가 <썰전>에서 <변호인> 기고문에 관해 해명을 했다는 기사가 나오고 실검에도 오르내렸더군요. 저는 <썰전>에서 그 논쟁에 대해 ‘해명’한 일이 없습니다. 해명해야 할 일이 없는데 대체 뭘 해명합니까. 글을 읽을 줄 아는 사람이라면 그 글이 처음부터 끝까지 영화 <변호인>을 상찬하는 내용이었음을 알 겁니다. 화가 난 분들은 마지막 문단에서 일베와 열성 노무현 팬덤이 함께 언급된 부분 때문에 버튼이 눌린 것 아닙니까. 그 글을 쓰던 당시는 <변호인> 개봉 즈음해서 평점 테러와 예매 취소 사태가 거론되던 시기였습니다. 저는 영화를 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정파적 이유로 무조건 10점을, 혹은 무조건 0점을 선택하는 상황이 우스꽝스럽고 한심합니다. 그래서 “재미있는 영화가 재미를 찾는 관객들과 소음없이 만나고 헤어지길 바란다"고 썼던거고요. 그 공모와 공생의 문제에 관해서는 이 글의 후반부에 더 설명하겠습니다. 인터넷 기사들이 자꾸 제가 뭘 해명했다고 제목을 붙이는데, 해명은 그런 기사를 쓰는 사람들과 정작 방송은 보지도 않고 그런 기사만으로 상황을 재단해서 제게 책임질 수 없는 말을 퍼붓는 분들이 해야할 겁니다. 

방송에서 노무현'씨'라고 했다고 젓갈에 담궈버리겠다 하는 분도 있더군요. 솔직히 제가 그랬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그게 왜 문제가 되어야 하는지 또한 모르겠군요. 어디까지나 영화의 모티브가 된 인간 노무현에 대해 이야기하는 대목 아니었습니까. 그 영화가 대통령 노무현을 다루고 있는 것도 아니고요. 그렇다면 이분들은 지난 번 제가 <26년>관련 비판 칼럼으로 구설수에 올랐을 때 “왜 전두환 전대통령이라고 부르지 않느냐”고 지적하지 않았지요? 저보고 비평에 정치영역을 끌어왔다고 하시는데 엄밀히 말해 어거지로 정치를 끌어오고 개인의 선호를 시대의 신념이라 강요하는 건 여러분이죠. 방송을 보고 좋은 사람인줄 알았는데 이제 보니 형편없는 인간이네, 류의 반응도 여럿 봤는데요. 저는 고작 방송을 통해 누군가의 인성을 평가할 수 있다고 믿는 분들에게 ‘좋은 사람'이고 싶은 마음이 털 끝 만큼도 없습니다.

노무현 정권이 요순 시대였다고 표현하며 논의의 다양한 결을 모리배, 간신배, 부역자 등의 수사를 동원해 눙쳐버리는 분들에게 질렸습니다. 노무현의 한미 FTA와 이명박의 한미 FTA는 다르지 않고요. 노무현 정권의 철도 파업과 박근혜 정권의 철도 파업 또한 다르지 않고요. 이명박 정권 때 강정이 있었다면 노무현 정권에는 대추리가 있었지요. 저는 군대가 투입되었던 당시 대추리 현장에 있었습니다. 당시의 끔찍한 모습을 여기서 자세히 묘사하고 싶지 않습니다. 어찌됐든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는 산삼도 많이 나왔다”는 식의 말을 읽고 들으며 울컥 울컥 올라올 때는 많습니다. 

박근혜 정권이 생각보다 훨씬 더 어둡고 어수선해 집중력 있는 싸움을 위해서라도 진영을 선명하게 하는 일이 필요하겠지요. 진영을 선명하게 하려면 우리의 응집을 위해 저쪽을 완전무결한 악으로 규정하는 일이 필요할 거고요. 그래요. 그럴겁니다. 그게 통한다면 저도 하겠습니다. 하지만 한 번 썼던 전략이 실패했으면 다른 걸 모색해야지요. 지난 총선과 대선 직후 제가 깨시민 책임론을 들고 나왔던 건 바로 그 이유에서입니다. 각 진영이 끌어모을 수 있는 최대치를 동원했습니다. 그래도 졌지요. 그건 무조건 상대를 타협 불가한 악으로 규정하고 윤리적으로 더 나은 사람인양 소리를 높였던 깨시민 집단에 대해 중간층이 피로감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넷이 세상의 전부라고 여기는 분들, 혹은 세상은 살던대로 살면서 손 안에 휴대폰이 들어오면 갑자기 열혈 투사로 변모하는 분들에게는 그 '중간층'이 매우 미비한 덩어리로 느껴지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실제 세상으로 나와보세요. 어마어마합니다.

일베와 깨시민(<변호인> 기고문에서는 지면에 어울리는 단어가 아니라서 ‘열성 노무현 팬덤’으로 표기했습니다)이 서로의 존재를 위해 공모하고 나아가 공생하고 있다는 대목에 관해서는 다음의 사진으로 설명을 대신하고 싶습니다. 대개의 경우 저런 식이니까요.

한국에서 친노 성향하기 힘든 이유(feat.아마도 문재인 지지자들이 가야할 길) | 인스티즈

한쪽은 이름부터 ‘나는 노랭이가 싫어요’라며 상대를 자극하고 모욕을 일삼고 있지요. 다른 한쪽은 상대를 무식하다고 규정하며 이순신과 노무현을 같은 층위로 표현합니다. 이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살든 저는 별로 신경쓰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사람들이 자기만이 옳다며 그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일일히 모욕하거나 능멸하고 다니면서 자기 진영의 결속을 도모한다면 그 소음공해는 문제가 되지요. 그 모욕과 능멸의 수준이 강하면 강할수록 상대 진영의 분노와 자기 결속도 더욱 강해질 거고요. 누가 더 욕을 잘하는지 알아보는 듯한 배틀의 와중에 진영의 테두리만 더 높게 쌓여져 올라갑니다. 얼마나 공허합니까. 그래서 공모와 공생이라는 표현을 한 겁니다. 지켜볼수록 피곤한 일이지요.

저는 지금 이 시간에도 일련의 모욕과 비아냥, 능멸, 혹은 협박을 공공연하게 보내오고 있는 일부 민주당 지지자들과 일부 새누리당 지지자들이 이런 메시지를 읽고 행동을 자제하리라는 희망은 아주 조금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저는 그분들이 노무현 전대통령의 생전에 그랬던 것처럼, 여전히 그를 일종의 서사 속 캐릭터로 소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아니라 말이죠. 이 경우 사람사는 세상이라는 표어는 참 아이러니한 이야기가 됩니다. 자기 소개란에 사람사는 세상, 깨어있는 시민, 양심과 상식의 사회, 이런 거 써놓고 정작 글에서 누구를 찢어 죽이고 싶다느니 다 불태우고 싶다느니 그런 이야기 하지 맙시다. 뭐 좋습니다. 어쨌든 말이죠. 저는 <셜록>을 좋아하지만 누가 셜록을 좋아하지 않거나 모리아티를 더 좋아한다고 해서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거나 모욕을 하지는 않습니다.

지금 제게는 의기투합해서 멋지고 좋은 일을 함께 만들어나가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저는 이 사람들이 좋습니다.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살다가 그들에게 정파적인 이유로, 혹은 제가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피해가 갈까봐 개별 이슈들에 대해 예전처럼 적극적으로 대응하지는 못합니다. 그건 책임의 문제니까요. 하지만 이 정도 이야기는 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싶군요. 여기까지입니다.

 






문제는 건실한 비판이 아니라 
일부 지지자들이 보이는 성향을 일반화 시켜서 정치에 관심있는 전체 지지자들을 매도한다는 것.
본인이 받은 모욕에 분노하면서 친노들이 일베들에게 받은 모욕들은 무시한 채
둘을 동일 선상에 놓은 것은 이해하지 못 함.




비단 허지웅 뿐만 아니라 많은 자칭, 타칭 지식인들이 저런 류의 발언을 했음.




이런 게 한국에서 친노 성향 지지자들이 받는 모욕이고 프레임인데
요즘 문빠니 문슬람이니 별별 이름들을 붙여가며 문재인 지지자들도 같은 길을 걷게 하는 것 같은데
제발 근거있는 지지를 전체주의로 매도하지 말아줬으면 싶어서 글씁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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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할 수 있어서 괴로운 개  멍멍
친노는 아니지만 저렇게 자기만 깨어있다는 듯 선민의식만 넘쳐서 말로만 번지르르 하게 하고 정말 세상을 바꾸는데는 일절 관심,행동도 않는 사람도 싫음ㅋ.. 논리적 이유라도 뒷받침되면 그러려니 하는데 정치혐오편승해서 잘알아보지도 않고 무조건 까면 자기가 되게 pc 하고 쿨하고 권력에 굴하지 않는 사람이며 그 반대는 눈 먼사람들 취급하는게 진짜 별로. 허지웅 글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저런식의 스탠스도 별로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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