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일이라 혼자서 할순 있지만 회사나 가게마다 일하는 방식이달라
내맘대로 처리할지 물어보고 해야할지 딜레마에 빠질때가있다
그리고 이런건 미리 가르쳐 주지않는다..
예를들면 설거지
집에선 그냥 대충 퐁퐁->헹구면되지만
가게에따라 세척기를 쓰기도하고 소독을 하기도한다
이때 물어보지않고 처리한다면

슥삭슥삭

어어어 쟤 뭐하는거야
야아아아아아아-------!!!!

네..네..?왜영..??

노란장갑은 컵씻을때 쓰는거야
분홍장갑 써야해
모르면 좀 물어보고해라 니맘대로 하지말고

네..
(다음날)

저어 사장님..이 고기 앞뒤 구분해서 조리해야하나요?

허허..참

(또 실수한건가..?)

그렇게 간단한건 센스있게 알아서 해야지.
여기 유치원 아냐. 이런거까지 물어보면 어떡해.
바쁠때도 하나하나 다 물어볼거야?

네..네..죄송합니다
(다음날)

하긴 내가 너무 사소한 것까지 물어보긴했어 오늘은 스스로 잘해봐야지

(일하는 )

(뭔가 맘에 안드는것처럼 쳐다보는 사장님)

야

네..??

모르면 물어보라니까 왜자꾸 니맘대로해.
소스 양 니맘대로 그렇게 넣으면 안 돼 정량이 있잖아;
물어보고 해야지 양많다고 컴플레인 오면 너가 책임질거니?

넹....
(며칠뒤)

새로나온 버거 소스는 정량이 어떻게 되나요?

하...나....참 ㅋ

일한지 일주일 됐으면 그정도는 자기가 해야지
아직도 물어보면 어떡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예
(나중에 문제생겼을때)
ㅅㅂ 물어봐야하나
내가 알아서해야하나
물어봐야하나
알아서 해야하나
물어봐야하나
알아서 해야하나
물어볼까 말까
어쩌지....

아!!!!

해결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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