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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준 생각
2017년 5월 15일
주가는 천 밑으로 주저앉고 원화는 달러다 2천을 훌쩍넘고
사람들은 대북폭격설 때문에 생수와 라면을 사재기한다.
트럼프는 어떤식으로든 북한을때린다.
문재인이 되면 통보없이 때리고
안철수가 되면 통보하고 때리고
홍준표가 되면 상의하고 때린다
그리고 취임 1주일이 지나도록ㄱ 트럼프의 취임축하 전화는 없다.
지난 4월 13일 한 언론사 칼럼 내용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시 한반도에 닥칠 위기를 가상으로 그리며
이번 선거에 국가의 존망이 걸려있으니 투표를 잘하자는 내용입니다.
한마디로 문재인은 안된다는거죠
-중략-
우리 보수는 60년 넘도록 친북좌파 프레임으로 선거를 치뤄왔습니다
그 본질은 "협박"이죠
보수가 아니면 우리는 망한다.
한달전 이 칼럼을 지금 소개하는 이유는 실제 모두가 그 시간을 겪은 후에 그 협박이 얼마나 사기였는지 기억해두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이 지긋지긋한 안보팔이를 벗어나서 제대로된 보수와 진보의 대결을 볼 수 있게 말입니다.
그리고 그 언론사는 중앙일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