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강신일대사
이건 이필모대사.
똑같은대사 아님
세월이흘러 당신이 운좋게 백골로 발견되도 세상사람들은 당신이 얼마나 억울하게 죽었는지 손톱만큼 관심도 없을겁니다 우리아버지처럼
아버지는 순직하셨습니다
전 피노키오보다 아버지를 믿어요
저도 살아계셨으면 좋겠어요
세상에 어떤아들이 이버지가 돌어가시길 바라겠습니까?
비겁하다고 손가락질 받아도 평생 못뵈어도 좋으니까 살아만 계셨으면 좋겠어요 근데 야속하게도 그럴분이 아니세요 동료를두고 도망가실분이 아닙니다 가족을두고 숨을분은 더더구나 아니구요 아들로써 아버지의 죽음을 단정짓는게 죽을만큼 싫지만 아들이라서 압니다 아버지는 순직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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