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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928
이 글은 8년 전 (2017/5/28) 게시물이에요

http://pann.nate.com/talk/337222223


연매출 6~700억정도하는 평범한 중소기업에 다니는 27살 남자입니다.

제목 그대로 일이 너무 없어서 회사생활이 힘들어요
월급은 세후190받고있습니다.


어제 기준으로 했던일 나열하자면
9시출근
인터넷기사검색
12시~1시점심
(오전에 진짜 아무것도안했음)
1시부터2시 타부서와 간단한 업무협업
2시~6시 멍때리다가 퇴근


입사한지 얼마안되서 그런것도아니고 지금7개월차입니다..
우리부서만 일이없다기에는 차/과장님들은 업무가 많으신것같습니다.
업무를 배우려고해도 딱히 업무를 주지않으시고 저혼자 알아가기에 한계가있네요
수습3개월때는 회사에 적응하라고 일부러 일을안주나했는데 그건 아닌 것 같고 
과장님스타일이 자기할일은 남한테안주고 본인 스스로하는 것 같더라구요..


일이 너무 없다보니 요즘 회의감도 많이들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느낍니다.
뭘 배워야 나중에 이직할때 도움이 될텐데....
1년채우고 나가는게 맞는건가요?
아니면 제 노력부족인가요?
그냥 돈이나받고 다니면서 공부해서 스펙업하는게 가장좋은방법일까요?


업무량이 있는 옆부서(구매,회계,총무등) 직원들이 부럽습니다..

61개의 댓글

베플00 2017.05.2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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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부럽다고 하시는분들!! 진짜 속 모르는 소리입니다......
저도 저기분 정말 잘 알아요~ 
진짜 10시간씩 제대로 쉬지도못하고 일해본적도 있고, 정말 하루종일 저분처럼 
멍때리고 가만히 앉아서 있었던 회사도 있었습니다.
근데 정말로!! 가만히 앉아서 인터넷기사나 보고있는 
일이 더 힘이 들고 자괴감이 들어요.. 그리고 ,,동료들도 무시합니다.. 
어차피 저사람은 하는일도 없는데 뭘...이러면서... 
그래서 저도 일 그만뒀습니다. 차라리 바쁘더라도 성과를 올리고 
칭찬받고 보너스 받는게 훨씬 남들이 알아주고 성취감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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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뽀로롱 2017.05.2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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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공감..저는대기업 다니고3년된 직원인데 학사에여 정규직ㅋ 
근데일이없어서 종일 인터넷서핑... 그것도하루이틀이지..
진짜 좀..고통이에요ㅜㅜ..에휴..
돈많이주니 관두기도뭐하고..일없으니눈치도보이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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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ㅇㅇ 2017.05.2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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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부서에서 사람 한명 충원할때 님네 부서에도 아무 생각없이 
한명 충원시켜 뽑았나보네요. 직책 있는 사람들은 각자 자기일 하고, 
님처럼 신입이 그냥있게되는 이상한 회사들이 있어요. 신경써줘야 하는데 
아무도 안그러는거죠. 어찌보면 그냥 그사람들이 하기에 
충분한...즉 일감이 없는거죠. 좀 더 기다리다보면 회사가 바빠질때..
기회가 있겠죠. 근무년도 되고, 과장 부장 등이 300~400만원대등 
지속근무시 안정적이라면 공부하면서 버티세요. 일만 많이 시키고 
월급 쥐꼬리 주는곳도 있거든요. 두명 할일을 한명한테 시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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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293
진짜 맘편히 쉴 수도 없고 할 건 없는데 일하는척은 하고... 엄청 너무 괴롭죠 ㅠㅠㅠㅠㅠㅠㅠㅠ 눈치도 엄청 보이고...
8년 전
대표 사진
턔형
진짜 불편하겠다 복사라도 시켜 줬으면 좋겠다 싶을 듯...
8년 전
대표 사진
elle
널널하게 일하는게 최곱니다
일많은것보단 좋지만..

8년 전
대표 사진
elle
그리고 일을 알아서 찾아서 하면 칭찬받을걸요
음료수 갖다드리고 일찾아가면서 하면 좋을듯

8년 전
대표 사진
강아지
일은 아니지만 저런 분위기로 알바 한 적 있는데 진짜 가시방석이 그런 가시방석이 없었어요ㅠㅠㅠㅠ 알아서 보고 배우고 하라는데 그게 말인지 방군지 일이 생기면 더 능숙한 알바생들이 바로 해버려서 사장님 눈치만 보이고 .... 으으으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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