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힘든 월요일 아침(괜히 어제 고기랑 소주 맛나게 먹은거 자랑),
평소와 다름없는 출근길. 모든것이 평화로웠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사무실. 소파에 잠시 앉아볼까 했는데 소파에 못보던 둥글둥글 한 녀석이 있더군요. 응???
둥글둥글한 놈???
넌 어디서 왔느냐???

풋.....닝겐.....자네 집사면접을 좀 봐야겠군!!!

그래도 그런지 깍듯이 집사에게 인사를 해주는 착한 주인님!!!

면접을 시작하지~~~면접과목은 손가락 냄새 테스트!!!

손가락 맛 점수 10점 만점에 5점!!!

닝겐....냄새가 너무 난다냥!!! 가서 비누로 싹싹 씻고와!!!

음.....이제 좀 괜찮구만~~~ㅎㅎㅎ

수고했다 닝겐~~~ㅎㅎㅎ 합격 여부는 내일 알려주겠다냥!!!
지금 초조하게 합격자 발표 여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소파에서 내려와서 혼자 꼬리잡기 놀이를 하고 있는 중.
이 녀석이 어디서 왔는지, 어미는 누군지, 나이는 몇살인지 아무도 모르고......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졌나?.....
여튼......합격자 발표 나면 집사 노릇 해야 할 듯.....
불합격 하면 어떻하죠???
냥이님 아무래도 보헤미안 피를 가진 자유로운 영혼같은데....
떨어지면 살짝 아쉬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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