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동부그룹 금융사의 한 인턴사원이 자살하는 일이발생함
서울의 유명사립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인턴사원으로 사회의 첫발을 내딪게된 청년이었음

누나가 처음 발견했다고함

누나의 이야기로는 나중에 알고봤더니 그 동부금융네트워크라는곳은 기업이 아니고 동부생명의 여러지점중 하나의 지점 이름이었다고함. 보통 보험설계사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내면 지원률이 상당히 저조하기때문에 저런 인턴쉽을 가장한 프로그램으로 설계사를 보집하는데 저기에 속아오는사람들이 많음.

처음에 동부그룹에 합격하자 가족들이 너무 좋아했다고함


동부의 자부심을 심어주기위해 동부그룹의 신입사원들이하는 여러 오리엔테이션도하고 여행도 보내주고
일을 시작하기전 연수원에서의 인턴들은 전부다 자부심이 대단했다고함


그가쓴 연수일지를 보면 처음에는 자부심이 대단했음을 보여줌


동부그룹에 모든걸 걸기로한 인턴사원


5시에 일어나 6시에 출근할정도로 일에대한 애착이 강했음
그리고 3개월이 지났음

극심한 스트레스로 위에 천공이 생긴 인턴사원

때문에 2주동안 병원신세를 져야했음

2주만에 본사에 복귀한 인턴사원
그러나 그를 기다리고있던건 커져버린 다른 경쟁자들과의 실적격차와 정규직이 안될지도모른다는 불안감과 압박감.



자책했던 인턴사원

1년먼저 그프로그램을 했던 참가자도 언젠간 사고가 날줄알았다고함

동부그룹이 실적을 내기위해서 인턴사원들에게 금융상품판매를 강요함.

제일큰 목적은 지인을 통한 보험가입자수를 올리는것
그리고 단물이 다빠지면 그사람들을 버리고 다시 인턴십을 한다고 사람들을 모집하고 보험가입자수를 늘림

그러면서 계속되는 희망고문


3년동안 그렇게해서 정규직이 된사람은 한명도 없음

인턴들이 못해서 안된것이라는 회사관계자
그와중에 자신의 자랑을 잊지않는 관계자

인턴사원은 사람들에게 보험파는걸 너무나 어려워했다고함

인턴말기에는 처음 자부심은 없고 온통 부정적인 말만 일지에 적고있다.

보험을 파는것에대해 너무나 어려워했던 인턴사원





누나는 자책하는 동생에게 다른직업을 알아볼것을 권유했지만

그것이 인생에 전부라고생각한 동생은 그게아니면 끝이라고 생각했다고함


급여는 전부 가족에게 보냈던 인턴사원


우리는 해줄만큼 했다는 회사관계자

결국 인턴사원은 자신의 자취방에서 목을메고 죽음


그리고 그렇게 벌어들인 돈은 총수일가가 배당으로 맛있게먹음.
주식하고 배당좋아하는 사람들은 왠만하면 동부화재주식사길바람 배당을 두둑하게 챙겨주고 위에서 본것처럼 망할일 절대없음
그리고 3년이 지났음. 이러한 문제점은 과연 고쳐졌을까

안타깝지만 여전히 동부를포함한 대부분의 금융사들이 이런 인턴쉽으로 보험설계사들을 뽑고있었음



인턴사원에게 보험파는방법을 가르쳐주고

매뉴얼을 알려줘 바로 보험영업에 뛰어들게하는 회사들

주기로한 급여도 이제는 조건을 붙여서 계약을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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