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5월에 있었던 신세계와 이마트의 기업 분할을 바탕으로 제2 도약을 꿈꾸고 있다. 2012년을 백화점만의 전문성을 강화해 지속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았다.
올해 신세계백화점은 핵심 추진 전략으로 신규 점포 출점 및 신사업 진출 확대,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 브랜드 가치 제고를 내세웠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신규로 의정부점을 열고 경기점을 리뉴얼 증축해 새단장 오픈한다.
4월에는 경기 북부 유일한 백화점으로 탄생하게 될 의정부역사점이 개점한다. 영업면적 5만여 ㎡가 되는 초대형 백화점으로 영화관, 서점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포함돼 있어 앞으로 경기 북부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또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신세계 경기점은 올해 개점 5주년을 맞아 4월과 8월에 걸쳐 리뉴얼 및 증축 오픈을 통해 현재의 가파른 성장세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리뉴얼 및 증축 오픈으로 식품관과 생활 매장이 3300㎡(1000평)까지 늘어나고 식품과 생활, 패션 분야 글로벌 선진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킨다.
신규 브랜드로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영국 생활용품 브랜드 '존 루이스'와 SPA 브랜드 '유니클로'가 있고, 8월에는 강남점에 이어 두 번째로 '딘앤델루카'를 선보인다.
신세계 경기점에 들어서는 존 루이스는 침실, 욕실, 테이블, 키친웨어 등 네 가지 부문의 생활필수품을 고품질,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하는 실용품목 매장이다. 신세계 경기점은 오픈 첫 해 2500억원 매출을 기록했고, 지난해는 5850억원의 매출을 보이며 5년 만에 매출이 2배 이상 신장했다. 또 올해는 2015년 개점 예정인 하남 유니온스퀘어,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등의 복합쇼핑몰 사업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백화점에 문화, 아트, 레저, 연회가 포함된 신개념의 '하이엔드 복합 문화 공간'을 개발함으로써 라이프 스타일을 창조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아울러 신세계백화점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신세계와 함께하는 예술의 전당 토요 콘서트'와 같은 문화 마케팅 행사를 대폭 늘렸다.
또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제프 쿤스 콜라보레이션' 같은 아트 마케팅도 한층 업그레이드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하고 쇼핑의 가치를 제공하는 신세계백화점만의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겠다는 의도다.
이미 세계적 배우이자 세련된 현대 남성상을 대표하는 이완 맥그리거를 국내 업계 최초로 백화점 메인 모델로 기용한 광고를 선보이는 등 신세계백화점만의 고유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고객이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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