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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메랄드 바퀴벌레 말벌
에메랄드만 치면 나오는 막장 포켓몬
대충 보면 에메랄드 말벌에서 아이디어를 따온듯함
그래, 나만의 생각임.....주관주의
사실 실사는 이 낚시찌에 가까움
저기에 저 색깔 머리와 가슴, 날개를 다는 상상을 해봐~
그게 바로! 에메랄드 바퀴벌레 말벌임ㅋ
아무튼 이 말벌은 지보다 몇배는 큰 바퀴벌레를 노림
에메랄드 말벌은 바퀴벌레의 몸에 총 두 방의 독을 쏜대.
한방은!!!!!!
전신마취를 위해!!!!
또 한방은!!!!!!
"너 탈출ㄴㄴ"를 위해!!!!
떡실신한 놈은 에메랄드 말벌의 보금자리로 끌려감
(혐오 ㄴㄴ 외쿡쌀)
말벌은 바퀴벌레가 정신 못 차리는 사이에 바퀴벌레의 몸에 알을 깐다.
바퀴벌레는 "너 탈출ㄴㄴ" 독에 취해 탈출은 커녕 편히 쉰다.
징그럽지만 좀 불쌍한 바퀴벌레....
그 몸에서 태어난 애기말벌들은 바퀴벌레 먹음
2. 좀비개미
(혐오 ㄴㄴ 마법사의 지팡이&얼룩)
좀비 개미라더니 개미는 어딨냐?
해명: 저거 정식 이름은 Ophiocordyceps unilateralis 이거고 사실은 Ascomycota 중에서 Hypocreales에 속함.
그래!!!!!사실 난 저 영어 읽지도 못했어!!!
뜻 이라도 알려고 구글번역기 돌려봤는데 영어를 나한테 고대로 돌려줬어!!!
(으...잔인...모자이크ㄱㄱ)
사실 저 지팡이 같이 생긴 버섯 아래에 개미 시체가 박혀있음.
그거를 좀비 개미라고 불렀음
괜히 길고 어려운 말 1.
Ophiocordyceps unilateralis = 좀비 개미
근데 개미는 버섯을 위한 거름일 뿐 본체가 아니란말이지...
본체는 바로 개미위에 솟아난 이 곰팡이!!!버섯!!!
괜히 길고 어려운 말 2.
Ascomycota 중에서 Hypocreales에 속함: 기생버섯임
그러하다. 버섯이 본체인데 좀비개미라고 부른다.
이제 어려운 영어 집어치움.
나무에서만 사는 목수 개미라는 애가 있음.
이 개미는 근처로 모험을 갔다가 기생버섯을 묻히고 돌아옴.
기생버섯은 개미 몸에 들어가서 개미를 조종함.
기생버섯의 좀비가 된 개미는 기생버섯이 잘 자랄 수 있는 나뭇잎으로 떠남.
기생버섯이 나뭇잎을 고르면 개미가 그 나뭇잎을 꽉 문다.
기생버섯은 나뭇잎을 꽉 물어줄 개미가 필요했을뿐 개미는 이제 무쓸모
오늘 니 친척을 먹어주지.
3. 고치벌
딱 봐도 벌
고치벌은 쐐기벌레의 몸에 알을 깐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만난 애벌레가 쐐기벌레라는디??)
이 때, 지는 잘 모르겠지만 쐐기벌레는 이미 고치벌의 정신적 노예가 되어있음.
(혐오 ㄴㄴ, 쌀 뻥튀기)
잘 살던 쐐기벌레의 몸에서 아기고치벌들이 나와 번데기가 되는데
쐐기벌레는 필사적으로 이 번데기를 지킴
그리고 번데기에서 고치벌들이 무사히 나오자마자 쐐기벌레는...
..ㅋ
어째서 항상 죽는거죠?
4. 좀비 달팽이
(이 깜찍이 소다 겁나 무섭게 생겼네)
멀쩡한 달팽이가 레우클로리디움 파라독섬라는 기생충을 먹으면
더듬이(사실은 눈)의 색이
녹색이 되고
(짤은 피콜로지만 피콜로는 달팽이가 아님)
(혐오 ㄴㄴ 청자)
저렇게 겁나 두꺼워짐.
달팽이 눈안에 들어가 사는 기생충이 비치는거임
그 기생충은 달팽이 성격을 바꿔버림.
햇빛과
높은 곳을 좋아하게 되지.
그 이유는
새한테 들어가려고
새에게 들어가는 이유는
새와 바람만 있다면 난 어디든 갈 수 있어 3
겁나 똑똑하긴 함.
..어쩌지?
주사이모 8명씩 데리고 다닌 노인네 논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