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종에 대한 치기: 반려동물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내새끼가 무슨 종이던 상관없이 그냥 내새끼임
그런데 꼭 종에 대해 걸고 넘어지는 사람들이 있음
이런 사람들은 보통 1절에서 그치지 못하고 2절,3절 계속 지가 관찰력이 뛰어난거마냥 얘기함.
상황1) 김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중

행인1:어머 강아지다~ 얘 종이 혹시?
김: 아~ 네! 스피츠에요^^
행인1:아아~ 그렇구나~
행인2:스피츠 아니고 폼피츠같은데? 폼피츠아니에요?
김: (에이 뭐 그래 몰라서 그럴 수도 있지^^하고 한템포 참음) 아니요 스피츠에요~
행인1:맞아 폼피츠처럼 생겼어 스피츠가 아니라~~

닥쳐~니들이 뭘 알어!!!!
근데 이거 은근 무례하다는거 모르고 실수하는 사람 많음.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겠지만 난 일단 기분나쁘고 주변 반려동물키우는 사람들도 전부 다 기분나쁘다그랬음ㅋㅋㅋ
글쓴이는 강아지주인이라 고양이에 대한 정보를 모르지만 고양이키우는 친구에게서 전해들은 고양이치기도 들은대로 써보자면

case2)
친구1:너네집 고양이 사진봐봐~
박:야 예쁘지!!! 얼마전에 엄마 아는사람이 키우는 고양이가 새끼낳아서 한마리 분양받았어
친구1:아 근데 잡종이지? 고양이는 보통 길에서 주워오지않나?
박: 아니! 엄마 아는분이 직접 분양받은 고양이가 낳은 ~
친구1:아 몰라~ 내눈엔 길고양이랑 별다를거없이 생겼어~
길고양이 치기+친구네 고양이 치기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마법ㅋㅋㅋㅋㅋㅋ
이런 사람들은 보통 아는거 도없는데 본인이 보는게 정답인거마냥 떠들어댐
2.성격 치기:
물론 주인 입장에서 내새끼지만 이미 까칠하다고 생각하고 있을 수 있음. 그래서 모르는 사람들이 예뻐해주려고 다가오면 미리 말해주기도 함. 그런 사람들한테 까칠하게 굴면 오히려 미안하기도 한데 꼭 치기하는 인간들은 동물들이 싫어하는 행동을 굳이하고서 동물이 승질내면 성격 더럽다,까칠하다 함ㅋㅋㅋㅋㅋㅋ

3.몸매 치기:
사람 몸매 치기하는건 이제 식상하고 재미없는지 강아지 몸가지고도 개오지랖떨어댐.
글쓴이 강아지가 통통한편인데 ㄹㅇ 얼굴 한번 본적없는 인간들이 뚱뚱하다고 한마디씩하고 지나감; 저긔,, 거울좀 보자......ㅋㅋㅋ 강아지라고 나쁜말 못알아듣는거 아니거든???

case3)
강아지 다이어트를 위해 강아지를 데리고나온 김
행인1:어머 강아지다~ 근데 뚱뚱해서 뒤뚱거리네~
행인2:강아지 암컷이에요? 임신했네?? 뚱뚱한거보니까~
행인3:어이구 예쁘긴한데 너무 뚱뚱하다~ 산책좀 더 시켜요

침....
물론 당해보지않은 반려인들도 있으나....
당해본 사람들 입장에서 써본글임ㅎㅅㅎ
공감해주라....해주라...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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