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7511
신씨는 “2년 전 고국에서 종북몰이를 당하고 강제출국당한 뒤 짜장면을 먹으려면 왕복 220~400㎞를 운전해야 한다”며 직접 만든 짜장면 사진을 올렸는데 조선일보가 이를 문제 삼은 것이다.
자연인인 신씨가 웜비어의 사망 시점에 짜장면을 만들어 먹었다는 것을 조선일보가 ‘뉴스’로 만든 것은 ‘종북인사’ 신씨가 북과 관련돼 있는 웜비어의 죽음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난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씨는 일상적인 생활상을 올렸을 뿐인데 난데없이 웜비어의 죽음과 연결지어 파렴치한 종북 인사가 돼버린 것이다.
조선일보는 웜비어가 사망한 비슷한 시점에 신씨가 짜장면을 만드는 내용을 페이스북에 올린데 이어 웜비어 죽음에 이의를 제기하는 미국인의 글을 공유했다면서 “웜비어의 죽음에 관한 책임을 북한이 아닌 다른 곳으로 향하게 하려는 의도로 읽힐만한 대목”이라고 보도했다.
신씨는 이에 대해 “언젠가 페북에서 ‘조선일보가 신문이면 우리집 화장지는 팔만대장경이다’라는 글을 읽고 고개를 끄덕이며 글쓴이의 재치에 감탄을 한 적이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신씨는 “<조선일보>는 일제 때 ‘천황폐하 만세’ 부터 6.25 전쟁 때 ‘김일성 장군 만세’에 이어 '전두환 장군 찬양'까지 한국 현대사를 통해 온갖 '패륜질'을 마다하지 않았으니 당연히 그런 소리를 들어 마땅하다”며 “그런 <조선일보>가 창간 이래 하던 패악질을 지금도 여전히 멈추지 않는다. 최대 부수의 일간지라는 <조선일보>가 기껏 한다는 짓이 나의 페북을 24시간 들여다보며 내가 집에서 짜장면 만들어 먹는 포스트를 복사해 왜곡 기사를 쓰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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