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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기획재정부 / 그래픽: 뉴스투데이
교사의 경우, 교과목을 담당하는 일반교사는 추가채용계획에서 제외됐다. 특수교사(장애인 특수교육 담당) 600명과 유치원 교사 800명, 양호·상담·보건교사 등을 합해 1000명 가량 등을 추가로 확충하게 된다 기존 교과 교사 중 기간제 교사 500명도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장윤정 기획재정부 예산기준과장은 “대부분이 비교과 교사 위주로 이뤄진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유·초·특수교사 임용시험은 전국 시·도·교육청 별로 매년 11~12월에 실시돼 이번 추가 채용은 규모가 확대되는 방향으로 진행 될 가능성이 크다.
자격 요건으로 해당 분야 교사자격증이 필요하기 때문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
생활안전 공무원 1500명: 7급, 9급 모두 10월 쯤 별도 추가 채용 예상
생활안전 분야 공무원에 포함된 공무원은 근로감독관, 환경감시원, 출입국관리사무소 등이다. 현재 근로감독관(500명), 집배원(100명), 인천공항 2단계 개항인력(500명) 정도 예상 된다.
현재 생활안전 분야 7·9급 공무원의 경우 국가직 밖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가 없다. 9급의 경우 이미 필기합격자까지 발표된 상황이라 올해까지 추가채용을 완료하기 위해선 하반기에 별도의 필기시험을 실시해야 한다.
7급의 경우 지난 9일 원서접수를 끝낸 상태로 8월 26일에 필기시험이 예정되어 있다. 하반기 시험에 추가채용을 함께 뽑는 것이 효율적이지만 추경 통과가 되지 않을 경우 기존 규모대로 진행될 확률도 있다. 7급 경쟁률의 경우 감사직은 54대 1, 출입국관리직은 47대 1을 기록했다.
경찰관 1500명: 7월 28일 시작되는 하반기 공채에 추가 채용도 포함 예정
군무원·부사관 1500명: 추경 확정 시 7월 정기공채와 별도로 추가 채용 바로 실시
소방관 1500명 : 정기공채는 끝나 하반기 추가 채용...3교대 확대로 처우 개선 추진
사회복지 1500명: 사회복지 2급 미리 준비하면, 하반기 추가 채용 응시 가능
교사 3000명:비교과 교사만 추가 채용...자격증 준비해 11~12월 정기 임용시험에 응시 가능
지자체 현장인력 1500명: 7급 필기시험은 9월 23일, 가축방역관은 미달되기도
공무원 추가채용 나쁜점될 추경안 난항 예상되지만 취준생들은 일정 파악해야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주요 야 3당은 국회 청문회와 언론의 검증까지 모두 무의미하게 만든 대통령의 독선이라며 일자리 추경 뿐 아니라 하반기 공무원 추가선발도 원칙적으로 반대하는 공동 대여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그러나 정부는 이 같은 추경 확정의 난기류 속에서도 하반기 국가직·지방직 공무원 1만 2000명 추가 채용을 확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취준생 입장에서는 혼란스럽지만 일단 추경안 통과를 가정하고 대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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