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뿌리깊이 박혀온 사상
" 피임약 복용은 여자가 하는 것."
이 글을 보시는 여성분들중에도 "경구 피임약" 복용중이신 분들은 많을 겁니다.
경구 피임약을 복용하는 첫번째 이유.
"안전한 성관계"
but..
경구피임약이 사실 남성용이 먼저 나온것 아십니까?
물론 더 안전하고 효과도 좋다네요.
(여성 경구피임약 효과99%, 남성 경구피임약 효과 99~100%)
※ 참고로 경구피임약은 30일중 23일 복용해야함. (모르는 남성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하지만 예로부터 경구 피임약처럼 부작용이 "있을지도" 모르는것은
여자가 하는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전혀 팔리지 않아서 상용화,대중화가 안됐습니다.
최근에도 남성경구피임약이 다시 개발되고있는데요,
이미 남성용 경구피임약이 개발 됐다는 뉴스와 기사들.
(물론 화제거리도 안됐죠.)
그럼 경구피임약 개발 기사에 대한 남성분들의 실제 반응을 살펴볼까요? ^^
대부분의 남성분들 반응입니다.
(참고로 댓글 모두 같은 커뮤니티입니다.)
물론 몇몇분들은 여자들한테만 먹일수 없다며 반기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반응은 이와같았습니다.
그렇다면 여자 경구피임약에 대한 남자들의 생각은 어떻길래 이리도 부정적인 것일까요?
보시죠.
보시다시피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입니다.
심지어 여자들보다 더 긍정적이네요.
물론 저도 경구피임약을 복용한적이 있기때문에 약사에게 경구피임약에 대해 물어본적 있습니다.
남성분들 생각처럼 여자들 건강에 좋은것일까요?
약사는
" 피임약이란것 자체가 당연히 몸에 좋을수는 없는것이라며,
3개월 복용했으면 다음1개월은 쉬어주는것이 좋다. 부작용은 없을수도 있지만
장기복용은 무조건 안좋다."
라고 말씀하신게 생각나네요.
남성 경구 피임약과 여성 경구 피임약에 대한 편견,
어떻게 하면 바꿀 수 있을까요?
그리고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남성경구피임약이 대중화 되는 날은 언제 올까요?
--
+추가
( 전문가가 말하는 남성 경구 피임약이 실용화 되지 않은 이유)
제약회사들은 남자들이 그 번거로움을 감수할 리가 없다고 판단한다. 이미 30~40년 전부터 남성용 피임약 발매 시도가 있었으나, 번번히 실패했던 것이다.
그 이면에는 남자들의 '귀차니즘'과 함께, 정자생산을 억제하는 피임약의 기능이 성능력 감퇴로 이어질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숨어있다. '임신'을 자신의 문제로 여기지 않는 무책임도 어느 정도 작용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