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커플이 일본 에어비앤비에 머무르다 몰카를 발견해 화제입니다.
네티즌 A씨는 지난 28일 새벽 모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금 에어비앤비인데 몰래카메라를 발견했습니다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에 따르면 A씨는 여자친구와 일본으로 여행을 갔습니다. 2일은 호텔에 머물렀고, 이날 에어비앤비로 이동했는데요.
올해 초 이 에어비앤비를 이용한 적이 있기에 별다른 의심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자기 전, A씨는 이상한 점을 눈치챘습니다. A씨는 “화재경보기에서 갑자기 초록불이 들어왔다. 이상했다. 카메라 구멍 같은 것도 침대를 향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와 여자친구는 “몰카 아니냐”며 인터넷에 검색을 했습니다. 놀랍게도, A씨 커플이 발견한 것과 똑같은 화재경보기형 몰래카메라 제품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내부 영상까지 확인한 상태인데요. A씨는 “저희가 들어올 떄부터 발견 전까지 모두 찍혔다. 딱 침대 위치”라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다음은 A씨가 올린 글 원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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