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튼살이 생기는 이유는 코르티솔 이라는 호르몬 때문인데
코르티솔 호르몬이 뭐냐면
스트레스, 불안, 공포, 긴장 상태일때 우리 몸은 위협 상태라고 인식하게 되고 이에 대항하기 위해 나오는 호르몬이 바로 코르티솔 호르몬이야.
우리가 긴장 상태일때 거기에 대항하기 위해 나오는 호르몬이다 보니 코르티솔이 많이 분비 될때 혈압이 높아지고 맥박이 빨라져 신체 각 부위로 더 많은 혈액을 보내고
또 감각기관을 더욱더 예민하게 하고 사고력과 판단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해
말 그대로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언제든지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몸 전체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상태로 만들어 주는 그런 호르몬이야.
하지만! 스트레스 상태가 계속해서 지속 되면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고
에너지로 사용할 지방을 많이 축적 시켜 비만을 유발하고 당뇨나 고혈압 같은 합병증을 일으키기도 하고,
또 몸이 계속 긴장 상태니까 우울감 만성피로 무기력을 지속 시키기도 해ㅠㅠ
근데 그래서 얘랑 튼살이 도대체 무슨 상관인데! 싶을거야
이제 본격적으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튼살이 생기는 이유는 코르티솔 호르몬 민감도에 달려있는데
그 민감도는 1000000% 유전으로 결정돼
유전이라 하면 나를 기준으로 위로는 부모님 조부모님 증조부모님 까지 살펴보고 옆으로는 언니 오빠 부터 고모 이모 삼촌 외삼촌을 봤을때 튼살이 있다면
슬프지만 아 나도 튼살 생길 가능성이 있구나, 때가 되면 튼살이 생길 팔자구나 하고 그냥 받아들여야 한다는거지...
유전적으로 유독 코르티솔 호르몬에 민감하게 태어난거고 그거로 인해 생기는게 튼살이야
우리가 아무리 오일을 바르고 비싼 크림을 바른다고 해서 없어지는게 아니니까 솔직히 그냥 내려놓는게 답이야..
피부과 의사가 쓴 책을 봤는데 튼살은 100% 안 없어지고
튼살 크림 오일 이런것들도 큰 효과 없으니
그냥 하루에 두번 정도 바디로션이나 크림을 발라서 수분감만 채워주라고 하더라고
레이저 같은 튼살치료도 가격대비 만족도가 정말 낮으니까
스트레스 받으면서 이런 저런 곳에 큰 돈 쓰지말고
그 돈으로 예쁜 옷도 사 입고 마음을 바꾸는게 제일 좋대
나도 책 보고 그냥 마음을 내려 놓았어!
애초에 자연적인 현상이라 내가 막을 수 있는 것도 아니였고... 마음 내려놓고 보니까 도대체 나 말고 누가 내 튼살에 그렇게 관심을 가지겠나 싶더라구ㅋㅋㅋ
스트레스 받으면 받을수록 코르티솔 호르몬이 수치가 더 높아지니까 그냥 다들 마음 내려놓고 편하게 생각 했으면 좋겠어! 컴플렉스도 뭣도 아니니까 스트레스 받지마 여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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