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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0대초반의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는 4살연상이고 , 금융권에서 일하고있습니다.
저는 수출쪽으로 일하고있습니다.
남자친구는 작년에 소개팅으로 만났습니다.
저는 계속 사는곳에 살았고, 남친은 기숙사에 들어가서 살고있고,
저희 고향이 있는 지역에 삽니다.
(남자친구는 직장때문에 저희 지역으로 발령났습니다.)
이야기하다보니 사람이 좋고,
착해서 결혼이야기 까지 오고 가는데, 남친이 사실은
부모님께서 이혼하고 , 어머니는 재혼하시고
아버지는 혼자 계시다고 하드라구요..
처음에는 아 그렇냐고 넘겼는데,
결혼을 생각하니 이것 저것 너무 부딛히네요.ㅠㅠ
저희는 화목하고 , 어머니께서 워낙성실히 하셔서
노후준비도 다하시고 , 남한테 피해 안끼칠라고 하시고
저희도 그렇게 하라고 시켜서 그렇게 하려고 항상노력합니다.
남자친구가 금융권으로 들어간건 33살때였고,
어머니랑 아버지께서 사이도 안좋으시고, 남친도
떨어져서 살고, 그전에는 다른 일을 했고
자취를 하다보니 모은돈이 거의없는겁니다.
저는 부모님이랑 같이 살기도 하고
워낙 알뜰하게 모아서 모은돈이 남친보다 더많습니다. ㅠ
남친이 가진거 없는거는 속상했지만, 이해해줬습니다.
근데 재혼가정이다보니 부딛히는게 너무 많네요.
예를들면 남들인 시댁이 한군대라도 힘들다던데, 저는 두군데 입니다.ㅠㅠ
친아버지는 노후 준비 안되있으시구요 ㅠㅠ
그리고 또 남친의 어머니께서 재혼하신지 2년도 안되셨고,
남친의 집이 매우먼곳인데, 저보고
추석/설날에 거기 새아버지 집에 가자고 하는겁니다.
근데 그곳은 저희 집과 매우 멀어서 2박 3일로는 가자고 하는겁니다.
당연히 시어머니께서 혼자 음식하는데 놀수는 없자나요.
재혼한 새아버지네에 제사/차례 음식을 만들어야합니다.
그건 그렇다고 쳐도, 남자친구가 제사를 모시는것도 아니고
새아버지네에 제사 차례지낼 분들이 따로 온다고 합니다.
그럼 제가 오빠는 뭐해? 이랬더니 뒤에나 방에나
이런곳에 숨어 있으면 된다고 하네요. ㅠㅠㅠ
보니깐 지금까지 오빠도 명절에 갈곳이 없어서 ,
새아버지댁으로 간듯합니다. 친아버지네는 제사안모시구요. ㅠㅠ
아무튼 그것도 좀어이가 없드라고요 ㅠㅠㅠ
저희는 제사 지내도 뭐 추석이나 설끝나고
마지막날에 우리집와서 밥이나 먹자고 하데요. ㅠㅠ
그리고 청첩장찍는것도 새아버지께서
새아버지 성함을 찍기를 원하십니다. ㅠㅠ
(성이 다릅니다.)
그리고 시어머니 되실분께서 막내시고
친척이 멀리살다보니 부산까지는 못내려오셔서,
친척들은 아예 못온다고 하시네요.
아버지를 못부르니 친아버지쪽 친척도 못오시구요.
친척은 아무도 안온답니다. ㅠㅠㅠ
남자친구는 미안하다고하는데,
뭐그게 남자친구 탓도 아니라서 원망도 못하겠고, 재혼때문에
그냥 미안하다 미안하다 미안하다라는 소리를 들은게 벌써 몇번째인지 ㅠㅠ
결혼 한 친구들은 전화한통하는거 그거 쉬운거 아니다~ 이러구요.
그렇다고 남자친구가 우리집을 두배로 챙기는것도 아닐텐데 ,
저는 여기 저기 챙겨야하고. .ㅠㅠ
남자친구 말로는 챙겨주면 고마운거고 안챙겨줘도 그뿐이라고하는데 ㅠㅠ
저도 처음에 펄펄뛰었습니다. 저는 못간다고
친구들한테 펄펄뛰면서 말했더니 ,
네가생각을 이상하게하는거다. 한국사회에서는 ,
남자집가는게 맞다. // 다른사람들은
다 가지말라고 햇다고하니 , 유난히 두명의 미혼 여자친구만
내가 이상하다고 저보고 답답녀 취급하고 한숨 퍽퍽 쉽니다.
나는 재혼한거 자체가 너무 고통스럽고 힘들다.
우리집은 화목해서 이해가 안된다 .이랬더니,
다른친구가 너네집이 화목한게 행복한거지 ,
그사람ㅇ ㅣ해해줘야된다. 면서 저보고 씩씩되더군요.
오히려 저보고 갑갑하다고 , 이기적인 여자라고 하네요.
결혼 안한 친구들은 뭐 그냥 그 새아버지댁을
메인 시댁으로 생각하고 친아버지댁은 생신때만 한번찾아가고
전화나 자주 드리면 되지않냐고 하네요 .. ㅠㅠㅠ
진짜로 미혼 친구들 말처럼 새아버지댁을 메인으로 생각하고,
친아버지댁은 전화한통드리고 그러면 되는걸까요??
이렇게 생각하는 제가 이기적인가요?
- 한번만ㅜㅜ 2017.04.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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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래서 잘키운 딸 쓰레기통에 집어넣나 봅니다 .
저는 기혼자입니다 제말이 과격할지 몰라도 - 제발 친정부모님 가슴에 대못박는 행동은 멈추시길 바랍니다
- 남자가 그 남자뿐인가요? 본인 나이가
- 아 이제 누구 만나기 어렵구나 해요?
고작 1년 남짓 만난 남자가 무에 그리 - 중요하고 착해보이던가요?
본인 조상도 아닌 곳에 가서 자기도 떳떳하지 못해 - 뒷방에 숨어있겠다는 발상을 지닌 사람을 평생
- 내 배우자로 데려가서 종살이하고싶으세요?
- 대체 어쩜 그런 생각을하는지
미안하다고 하면 다되는 줄 아세요? .. 휴 그 미안하단말에 - 이제 난 널 쉽게생각해도 되겠어가 포함된지
- 어찌 모르시는지 재산도 모아두셨다면서요
제발 다른 남자 찾아보세요 - 답글 0개 답글쓰기
- ㅇㅇ 2017.04.1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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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아부지 집안 제사에 남친은 왜간답니까? 핏줄도아닌데 ㅋ
- 등신이 따로없네 그렇게 숨어있다가 대접도 못받고 올껀데
- 여친두 그런대접 받게 데려가고싶은가봄? ㅋㅋ
- 일손모자르니 시어미입장에선 좋겠지만 시어머니가 미친거임!
- 자기친아들 그런대접 받게
- 꾸역꾸역 오라고하는지 전부 모지리들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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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ㅡㅅㅡ 2017.04.1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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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하면 시댁에 가지마요- 남의 집 제사에 가서 음식거들고
그 집 손님들 오면 뒷방에 숨어있고- 그짓을 하러 왜 갑니까?
명절전에 찾아뵙고 인사드리거나 아님 - 처가에서 제사등 명절이든 지내고
- 그집 손님들 다 다녀가고 나면
- 인사나 드리러 가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심한 표현이지만 시어머니분 팔려가셨습니까? 새아버지 눈치 봐가며- 노동력제공하고 정작 잔치때는 숨어있어야하게? 남편되실 분도
- 혼자는 그렇게해도 와이프한테 그러는건 아닙니다.
- 새아버지가 키워주신것도 아닌데 그렇게까지는 아니죠.
- 새아버지래도 키워주신 아버지라면 몰라도 재혼한지
- 2년된 , 31살때부터 새아버지였던 남이 그런걸 요구하는 거
- 자체가 말도 안되고요. 무슨 특수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 양가를 다 챙긴다는 개념을 떠나
- 새아버지와 시어머니 욕심이 과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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