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봉미선
바겐세일 엄청 좋아함 아빠나 옷은 무조건 세일해야 사줌
세일 안하는거 어쩌다 한번 사주면 생색 냄
나 아빠는 무조건 세일하는거 사주면서 짱아나 자신은
비싼거만 입음 흰둥이도 싸구려 사료만 먹임
아빠양복이 다 헤져서 하나 사야하는데 비싸다고 하면서19만원짜리 사주더니 몰래 40만원짜리 자기 블라우스 사옴
그래놓고 맨날 하는말이
"이번달은 돈이 너무 많이 나갔으니 앞으로는 절약 대 작전입니당~^^ 당신용돈 50%삭감!!!! 용돈 50%삭감!!!! 많은 참여 부탁드려용^^~"
하면서 야채가게 아저씨한테 박스에 담아둔 양배추 껍데기들 얻어오라고 시킴
아빠맥주는 셈치고 먹으라며 물로 대신하고
간식도 안주고 그돈을 저금 한다면서
자신은 20만원짜리 블라우스 10만원에 샀다고 10만원 절약했다고
정신승리함
아빠건강에 안좋다며 온가족 식단을 채소로 싹 바꿈
아빠는 배고파도 가족을 위해 건강을 위해 참고 먹는데
엄마는 몰래 말고기먹음
어이가 아리마셍.
가끔 젊은척 함 근데 보면 예쁘긴 함 ㅋ
엄마가 젊은척 하면 장단 맞춰줘야함
"야 엄마 어.때.요?^^~♡"
임 가끔 우리엄마지만 창피할때가있음
특히 친구중에 유리네어머니가 우리엄마를 싫어하는게
눈에 딱 보이는데 모름 캠핑장에서 만났는데 유리네 아버지가
우리가족 부르면서 같이 놀자함 유리네 어머니 표정 싹 굳는거
봤어야됨 ㅠ 살기느껴짐 ㅠ 유리네 아버지도 이신듯 ㅎ..
근데엄마는 또 좋다고 "어머~~그럼 그럴까요오?^^~♡"하면서
끼어드심 중간에 유리네 어머니가 토끼들고 나가시는거 봤는데
못본척 했음...ㅠ
때는 항상 아무것도 모른다는 저 표정지으심
잘못하면 99% 주먹돌리기 쳐맞음
주먹이 걍 핵주먹이라 한대 맞으면 오목하게 파이는 느낌남 아픔
자기가 잘못한거 지적하면 반성은 안하고 적반하장으로 때림
아빠가 고뭉치아저씨(직장후배)랑 심야영화 보느라 전원꺼두고 외박 했는데 가 심야영화를 심아영으로 들어서
아빠가 심아영 어쩌고 했던거같은데? 하니까 앞뒤상황 다짤라먹고
아빠 들어오자마자 싸다구&손톱 할퀴기 시전
아빠는 맨날 훌쩍훌쩍 눈치보심 네집 실세는 엄마임
근데 가끔 이렇게 감동도 주심
물론 아주 가끔ㅋ
2. 한애숙
취미가 노래부르기인데 항상 같은 노래만 부르심
"그흐대 가스음에~~~ 으얼굴을 묻고~~~ 오늘은 울고 싶허라~~"
다음가사는 모르시는듯 가 알려드리도록 하자!
는 친구들중에서도 용돈이 제일 적음
가 애교를 시전했다!
"엄마아~ 용돈 조금만 더 주시면 안돼용??? 제 친구들중에서도 제가 용돈이 제일 적단말예요~~ 선남이는~~..."
"너!!! 선남이가 죽으라고 하면 죽을거야?!?!?!?!?!?!?
선남이가 용돈 많이받는거랑 너가 조금받는거랑 무슨상관이야!!!!!!
그집은 그집!!!! 우리집은 우리집!!!!!! 먹고죽을돈도 없어!!!!!!!!"
하면서 옴팡지게 소리 지르심
제일 많이 하시는 반찬은 어묵
그마저도 맛 없게 하신다
가 선남이(베스트프렌드) 랑 편의점에서 어묵을 먹는데
선남이가 "편의점 어묵맛은 거기서거기니까~"
라고 말하자 는 게놀라버림 왜냐면
엄마가 집에서 해주시는 어묵보다 편의점 어묵이 훨씬 맛있었기 때문.
매일 어묵만먹던 와 동생 동동이는 반찬투정을 한다
"아엄마!!! 이게뭐예요!!! 동동이랑 저는 한창 클때라구요!!! 반찬좀 다른거 주실순 없어요?!?!?!"
"그래요!!! 누나랑 저는 아직 한창이라구요!!!!!!"
"얘들이 정말!!!!!! 엄마는 너희 학교가면 청소하랴!!빨래하랴!! 밥하고 반찬 만드느라 하루가 부족할정도라고!!!! 그렇게 반찬투정할거면 집안일좀 도운다음에 말 하시지!!!!!!!!!!!!!"
한숨....
"어제 늬들이 하도 뭐라고 해서 오늘은 어묵대신 다른반찬 준비했다^^~"
OH 채소 OH
OH 파티 OH
반항하는 (??세)
"엄마!!! 이런거 말고 고기가 있어야 저희가 쑥쑥크죠!!!!!!"
"아휴!!!!됐어됐어!!!!!! 메뉴를 바꿔줘도 뭐라고 할거면 먹지 므아!!!!!!!!!!!!!!!!!!!"
결국 새우튀김이라는 어마무시한 반찬을 내 주셨는데
뻑!!큐!!! 동생만 두개주고 나는 하나 줌 맨날 동생이랑 차별함
돈가스도 동동년만 주고 나는 생선구이 줌 빡!!!큐!!!!
"!!!!!나와서 밥먹어!!!!!!!@@@@"
하시면서 동생한테는
"동동아~^^ 밥먹어라^^~~~"
하심 쓰..발...
어이가 아리마셍.
결국 어묵파티로 다시 돌아온 네 식탁.
근데 엄마는 친구들이랑 여행가서 이렇게 맛있는것들
먹고있었음 부들..... 배신감 이빠이 ㅠ
과자말고도 맛있는 음식 어마무시하게 먹고 옴 ㅠ
그래도 가끔 딸이 급할때 엄마로서 주부로서 갈고닦은 멋진 모습 보여줌
아주 가끔 ㅋ
둘중에 한명의 딸이 되야한다면 그나마 누구 딸이 될건가여
안고르기 없음.
안고르면
오수가 들 마음으로 오그닥거리면서 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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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의외로 악필이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