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ann.nate.com/talk/337757779
안녕하세여 5년차부부에요
전 33살 와이프는29살이에요
결혼할때부터 아이는 아주늦게 하나정도만 갖던가
아이없이 그냥 지내도 상관없는거로 합의하고 결혼을했습니다
그리고 결혼전부터 집안청소며 빨래며 설거지며 이런거 꼭 같이해야된다고
신신당부를해서 저도 응했어요 당연하지 같이사는데 같이해야지 하면서요
그리고 실제로도 결혼해서 같이 했습니다 반반씩요
아니요 어쩌면 제가 더많이했다고 할수있어요
음식물쓰레기버리는거나 뭐 무거운거 택배로 받으면 제가 다 들고옮기고했으니깐요
그리고 장모님댁은30분거리
저희 본집은 2시간거리에있어서 명절때는 명절이 3일4일5일이면
2일날 저녁에 장모님댁가서 밥먹고 하룻밤자고 3일날아침에 저희집에가서
하루지내고 4일날 차례지내고 점심때 집에옵니다 그리고 5일날은 그냥 집에서 쉬어요
아니면 장모님 장인어른하고 시간맞으면 근처가서 외식하거나 하고요
제가 저희집에만가자고한것도아니고 오히려 장모님댁에 먼저가고요 그래서
불만이 그런거로는 없는거같아요 와이프가
근데 작년부터 매달 저희가 부모님한테 용돈을드리는데
저희집에는 매달70씩 장모님댁에는 40씩드려요
그이유는 별거는없고 저희 아버지는 몸이약하셔서 집에만계시고 어머니혼자만 벌이있고요
장인어른 장모님은 두분다 일하고계세요
수입이 얼마인지까지는 자세히모르겠고요
근데 와이프는 장모님장인어른꼐 용돈을 적게드린다고 섭섭해합니다
저희가 월급받은거 합쳐서 그냥 공과금이나 생활비 같이쓰거든요
용돈도 같이드리는거구요 거기서
제가 월급이 1.5배정도는 많은데 저희집에 더줘도 괜찮은거아닌가요?
집안일도 제가더많이하는데 왜 불만이있는지 모르겠어요
다들조언감사합니다리플에보니 내가 돈더많이버니까 우리집에 돈더줄께
이렇게는 얘기하지않앗습니다 그냥 제가 속으로 생각했던거고
집사람한테는 아버지가 아프셔서 일도못하고 엄마가 외벌이니까
좀더 드린다고 얘기하고 드리던상황이었어요
근데 못마땅해하더라구요
그래서 리플쭉읽어보니 월급관리를 각자해서 각자 여유되는만큼용돈드리는게
가장 현실적인거같아서 오늘 퇴근하고 그렇게 하자고 해볼생각입니다
그리고 간혹 리플중에 말갖지도않은 리플도있는데
무슨 반반좋아하는데 와이프임신하면 그것도 반반이니 돈으로 환산해서 주라는둥
신체적으로 그건 제가 해줄수도없는일이고 와이프임신하면 대신 집안일은
제가 99%는 하지않을까요?그런 생각없는 리플은 무시해버리겠습니다 그냥
25개의 댓글
- ㅇㅇ 2017.07.0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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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급중에 얼마는 적금 각출하고 얼마는 생활비 각출하고 나머진 알아서
- 용돈 드리고 싶은 만큼 드리는걸로 하심 어떠세요?? 그렇게 하시는게 맞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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