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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8년 전 (2017/7/04) 게시물이에요




 베트남전 한국군의 만행 고자이 학살.jpg | 인스티즈


 베트남전 한국군의 만행 고자이 학살.jpg | 인스티즈


 베트남전 한국군의 만행 고자이 학살.jpg | 인스티즈


 베트남전 한국군의 만행 고자이 학살.jpg | 인스티즈


 베트남전 한국군의 만행 고자이 학살.jpg | 인스티즈


 베트남전 한국군의 만행 고자이 학살.jpg | 인스티즈


 베트남전 한국군의 만행 고자이 학살.jpg | 인스티즈


 베트남전 한국군의 만행 고자이 학살.jpg | 인스티즈

 베트남전 한국군의 만행 고자이 학살.jpg | 인스티즈


 베트남전 한국군의 만행 고자이 학살.jpg | 인스티즈


 베트남전 한국군의 만행 고자이 학살.jpg | 인스티즈

베트남 "고자이 마을"에 있는 한국군 증오 벽화

오마이 뉴스 김효성 기자는 관련 기사에 이렇게 적었다

"1966년 2월 26일 아침. 평화로운 베트남의 한 마을에 포탄이 날아들었다. 이내, 수많은 헬기가 마을의 하늘을 가득 메웠고, 녹색 전투복을 입은 한국군이 마을로 밀려들어왔다. 그들은 마을 사람들을 모두 불러모아 잔인하게 살해했다. 380여명을 죽이는 데는 1시간밖에 걸리지 않았다"

그말인 즉, 국군이 헬기를 이용해서 마을 하나를 초토화 시켰다는 것이다. 이 기사에는 관련 내요의 베트남 보고서까지 인용되어 있는데


"이것은 뀌년시에 위치한 빈딩성 통합박물관에 보관되고 있는 '빈안(안빈의 현재 이름) 지역 민간인 참살 보고서'의 고자이 지역에 관한 내용이다. 고자이 지역의 민간인 학살에 대한 내용은 1988년 7월 7일에 씌어져 해당 현, 성의 인민위원회의 인증을 걸친 정부 기록 자료이다. 해당 자료를 더 살펴보자."


해당 자료는 1988년에 씌여졌다는 것이다. 참사가 일어났다고 주장되는게 66년인데 보고서 작성은 88년? 22년 뒤에 어떠한 물증이나 정확한 사료가 있어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단 말인가 싶었더니..


반박 기사가 오마이 뉴스 자체에서 나왔다.


"그러나 그동안 기사화되었던 아군에 의한 학살이 과연 진실인지에 대한 확신은 없다. 특히 이번에 오마이뉴스에 게재된 맹호부대의 고자이 마을 학살 기사는 사실이 아닐 확률이 높다. 

먼저 증거의 하나로 제시된 위령탑 뒤편 회랑에 그려진 '무서운 한국군의 모습'부터가 틀렸다. 기자가 아는 상식으로 그 병사의 부대마크는 맹호부대가 아니라 남베트남의 레인저부대다. 

맹호부대의 마크는 이름 그대로 호랑이가 크게 포효하는 모습이기 때문에 언뜻 보기에도 차이가 많다. 그리고 부대마크를 오른 팔에 붙이는 것 역시 남베트남 부대의 특징이다. 아군의 경우에는 왼팔에 붙인다. 그것은 군대를 다녀온 사람이면 상식에 속하는 것이며, 한국군이라는 병사가 입은 군복 역시 남베트남의 복장이다. 일단 외면적인 고증 부분은 진실과는 거리가 멀다."






사실 여부를 확인해 보기 위해서 부대마크를 가져와 보았다


 베트남전 한국군의 만행 고자이 학살.jpg | 인스티즈


먼저 이것이 남베트남 레인저의 부대마크



 베트남전 한국군의 만행 고자이 학살.jpg | 인스티즈


그리고 이것이 맹호부대 마크이다.

아무리 보아도 사진상의 병사가 붙이고 있는 마크는 배색이 다르지만 모양상으로 남베트남 레인저의 부대마크에 가까워 보인다.

"다음으로 학살의 방법에서도 문제가 발견된다. 목표물의 공중에서 폭발하여 살상효과를 높이는 지연신관 포탄과 헬기를 대규모로 동원하여 펼치는 헬리본 등은 논외로 해도 '독약을 먹여 죽였다'는 주장은 언뜻 이해하기 어렵다. 

독약을 먹여 죽이는 방식은 가해자가 소수이며 은밀하게 침투하는 경우에 제한된다. 그런 만큼 독살은 주로 암살에 적합하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라, 독약을 먹이려는데 얌전히 받아먹을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대부분은 발버둥치며 저항할 것이 뻔하다. 학살을 작정하고 들어간 부대가 그렇게 번거로운 방식을 사용할리가 없다. 그런 각도에서 접근하면 학살이라는데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 없다. "


더 찾아보니 결정적으로 국군 공군에 UH-1 헬리콥터가 최초로 도입된 것이 1968년이고, 헬리본 등 병력수송을 위해 육군항공대에 처음 배치된 것이 1968년 이후의 일이다.

 베트남전 한국군의 만행 고자이 학살.jpg | 인스티즈



육군에도 도입된다는 사실을 홍보하는 동아일보 기사가 1968년 12월 11일자 기사이다.


 베트남전 한국군의 만행 고자이 학살.jpg | 인스티즈



기존에 운용하던 OH-23은 모양 자체가 UH-1과 전혀 다를 뿐더러, 병력 운용은 고사하고 무장 탑재도 30구경 기관총 두정으로 극히 미미한 수준이다

 베트남전 한국군의 만행 고자이 학살.jpg | 인스티즈


이것이 OH-23

이렇게 볼때 저 벽화가 시사하는 바는 분명하다. "고자이 마을 학살"에 관련된 것은 분명히 국군이 아님을

"정작 문제는 가장 중요한 교차검증이 없다는 것이다. 미군에 의해 저질러진 베트남의 '말라이 학살'이나 이라크의 '하디타 사건'은 피해자와 가해자가 명확하다. 6·25 당시 노근리의 경우도 그렇다 

그런데 고자이는 가해 측이 분명하지 않다. 기사를 보면 당시의 작전일지 등의 결정적 증거는 고사하고, 그때 학살에 가담했던 사람과의 인터뷰 같은 정황근거조차 없다. 
개드립 - 베트남 사람들을 학살한 한국군 ( http://www.dogdrip.net/71223881 )



https://namu.wiki/w/%EB%B2%A0%ED%8A%B8%EB%82%A8%20%EC%A0%84%EC%9F%81/%ED%95%9C%EA%B5%AD%EA%B5%B0/%EB%85%BC%EB%9E%80#s-5.1.2

5.1.2. 고자이 마을 학살 조작 사건[편집]

구수정이 밝혔다는 고자이 마을 학살 사건#은 번복되는 기사 내용으로 인해 조작으로 추정된다. 처음에는 폭격기로 학살했다고 주장하였다가 한국군은 폭격기를 쓰지 않았다는 반론에 폭격기는 쓰지 않았다고 기사 수정을 하였다. 학살 사건의 날짜에 대해서도 처음에는 막연하게 1966년이었다가 나중에 1966년 6월이었다가 현재는 한국군 비호 6호작전날로 계속 바뀌는 실정이다.

고자이 마을에 있는 위령비에 있는 그림에 맹호마크를 단 군인을 한국군으로 생각하고 학살사건의 증거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맹호부대 마크라기 보다 오히려 남베트남 레인저 부대마크라고 봐야된다.

구수정이 2000년대 초반에 한겨레21에 기고한 고자이 마을 학살사건 주장의 가장 위험한 부분은 '독가스'의 사용에 관한 것이다. 구수정은 한국군이 베트남인들을 모아놓고 기관총을 난사하거나 구덩이에 몰아넣고 독가스를 분사하여 죽였다고 주장했는데, 전자는 몰라도 후자가 사실이라면 한국군 전체가 전범이 된다.

왜냐하면, 독가스는 현지에서 즉석에서 만들 수 있는 물건이 아니기 때문에 군수물자로 보급이 이루어져야 하며, 불특정 다수에게 작용하기 때문에 사용하는 측도 방호복을 착용해야 한다. 즉, 파월 한국군의 보급 담당은 물론이고, 말단 전투원까지 독가스의 존재를 알고, 방호복도 입고 다녔다는 말이 되는 것이다.

게다가, 보병이 휴대하는 독가스병기라면 저격이나 포격에 의해 용기가 깨지거나 손상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전투를 치르는 보병들은 모두 그 위험을 알고 있어야 하며, 유사시 즉각 방독면 착용 등을 해야 하는데.... 그런 증언은 어디에도 없으며, 증거도 없다. 시간대나 다른 내용들은 계속 번복하며 바꿔 말하고 있다지만, 한국군 전체를 화학무기를 사용하는 파렴치한 전범으로 몰아간 것에 대한 구수정의 사과나 정정은 어디에도 없다. 오히려 후속기사에서 독가스 사용을 공식화하며 한국군이 고의적으로 학살을 하고 다녔다는 논거로 삼기도 했다.

또한 한겨레에서는 고자이 사건 당시 "맹호부대 2개 소대와 2개 보안대대와 2개 민간자위대대"가 일으킨 사건이라고 적었다. 보안대대와 민간자위대는 월남군 소속이다. 민간자위대는 (Regional Force 혹은 Popular Force)라고 볼수 있는데, 이들은 도시에서 떨어진 마을들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민병대 수준 자위부대이다. 그렇다면 고자이 마을의 소속도 있을것이고 아니면 근처 마을 출신들이 있을것이다. 이들이 외국인들이 자기 가족이나 이웃들을 살해하는데 동참했거나 묵인했다는 뜻이다 만일 한국군 교모가 훨씬 컸다면 두려워서 묵인했다고 볼수 있지만 규모도 중대-연대 차이가 나는데 그냥 있었다는게 말이 안된다. 그리고 4개대대 이상 규모이니 거의 연대규모가 학살을 저지른 것이다, 이것이 어떻게 눈에 띄지 않는지는 의문이다.

여담이지만 한겨레와 주로 동의하거나 월남전 관련 비판적인 오마이뉴스도 고자이 학살에 대해서는 한겨레를 비판한다.## 다만 이는 오마이뉴스의 특성에 따른것으로, 별로 놀라울건 아니다.

영어 위키백과에도 고자이 학살이 등재되어 있었지만 몇몇 위키러들이 위에 같은 비판과 의문점 등을 소개하자 토론 끝에 근거 부족으로 지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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