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ann.nate.com/talk/336830277
원래 시어머니와 사이는 무덤덤했어요
결혼할때 양가도움 없이결혼했구요
어제 모처럼 저녁먹자고 해서 시댁갔네요.
오랜만에 인사드리고 있는데 아니 왠걸? ㅋㅋㅋ
음식을 다 준비해놓으셨더군요
원래 이런분이아닌데? 왜이러실까 속으로 생각하던중
아니나 다를까 ㅎㅎ 부탁이 있으시다네요
도련님이 이번에 용접자격증취득했어요
나이23인데 기술배워서 현장직계통으로요
저희 친정아빠가 용접하시거든요.
나름 그분야에서인정도 받고 계시구요
부탁해서 도련님좀 데리고 다니라네요
그래도 도련님 항상 저한테 예의있고
착해서 배란다에서 아빠랑 통화했는데
아빠가 초보자는 아직안된다고
겨울에 새로따놓은 공사가있는데
그때 데리고 가면 안되냐공하시더군요
바로 시어머니께 말씀드리니 사돈은 뭐
정도 없느니 너무하신다니 ㅋㅋ
남편이 바로 엄마!! 이러고 도련님도 자기
괜찮다는데 아니 저희 아빠가 아예
안된다는거도 아니고 좀 있다 데려간다는데 왜저러시는지?
갈비 제앞에 있던거 빼앗더니 도련님주네요 ㅋㅋ
어찌나 황당하던지 그리고
저희 가려니까 분이 안풀리셨나봐요
제 뒤통수에다 너같은거 꼴도 보기싫다네요
저는 보기좋은줄아세요? 하려다 참았네요
어머니 오늘 전화오셔서 당분간 니얼굴보기
싫다시는데 안봐도 되는거겠죠?
남편때문에 참고있었는데 남편에게
뭐라고 해야할지 퇴근해서 걱정되네요
베댓+++
철부지 딸내미야 그거 초보자 댈꾸 다니기 힘들어
아부지는 너땜에 무슨죄니 그거 기술배우기위해
3년간 사수쫓아댕기며 배우고 익혀야해 자격증땃다고
끝난게 아니라 실수로 죽을수도 있는거야
그거 도련님이 몰랐을거같아?
초보자로 쌩짜 쫓아댕기면 개잡일해야하고 욕들어먹고
그걸 늬 아부지는 다하셔서 그위치인거고
니도련님은 날로 먹으려는거고 그대접받고
넌 고민이라고 하고있나니 신랑이 몰랐을것같애?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지동생 고생할까 장인한테
빌붙으려는거지 시집갔으면 스스로 알아서해라
막말로 늬 시누가 애낳아 너보고 봐달라면좋겠냐
넌 뭔대 너 대접받자고 도련님 아부지한테
갖다붙이냐 생각좀해라 생각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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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베댓이 넘나 사이다라 걍 한개만 딱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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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은 나래바 초대 거절했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