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일 아침 10시 엄마가 날 깨움 김야 일어나라!!!!!!!!!!!엄마랑 목욕탕 가자!!!!!

눈 부비적 거리면서 일어나서 목욕 가방을 챙김

일단 목욕탕 갔으니까 세수 + 머리 + 때까지 밀어
엄마 : 야 이걸로 국수 해먹겠다

목욕 다끝나면 목욕탕 안에 있는 사우나 잠깐 들어갔다가 나옴
엄마 : 조오타

머리는 선풍기로 보송보송하게 말리고 나서 찜질복 갈아입고 찜질방으로 내려가긔


일단 1차로 맥반석 계란과 식혜를 때려준다
계란은 다먹으면 남은 식혜 들고 돌아다님

어허

으흐

더 이상 할게 없다.. 수면실가서 목베개 베고 잠

한두시간 쯤 자다가 일어나니 배가 좀 출출해짐 호로록!

컵라면 다 먹고 나서 또 뭐할지 돌아다니다가 만화책 발견함
찜질방 만화 존 .잼임 나는 맨날 피아노의 숲만 봄


만화책 시리즈 몇편 돌리고 나니 시간이 꽤 지나있음 또 출출
미역국 × 제육볶음 = 환상

안마의자 앉아서 몸 좀 풀어주고

어허

으흐

목욕탕 다시 들어가서 땀 한번 대충 씻어주고 집에 감

인스티즈앱
(주의) 현재 블라인드에서 난리난 딸아이 글..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