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비에 이런 대부업체 광고들 많이 봤을거임
이런 굉고들의 공통점이 있는데 바로 무이자를 강조하고 고객에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귀여운 캐릭터를 쓰거나, 코믹한 컨셉을 잡거나, 유명한 연예인을 씀
왜 이렇게 대부업체들은 이렇게 고객을 끌어들이는데 혈안이 되있을까?
그 이유는 사실 너무 간단함
일단 사람들이 대출을 할 수 있는 곳은 크게

제1 금융권
즉 우리가 흔히 아는 시중 은행들

저축은행으로 불리는 제2금융권

그리고 바로 대부업체들이 해당하는 제 3금융권으로 나뉨
근데 제1금융권과 제2금융권은 일단 안정적인 수입이 있고 높은 신용등급이 뒷받침 되어야 대출을 해주는 경우가 많음
그러면 안정적인 수입도 없고 신용등급도 높지 않은 사람은 은행에서 거절당하다가 다른데로 눈을 돌릴거임

이때 바로 눈에 들오는게 대부업체들 광고들임
맨날 티비에서 봤으니가 친숙하기도 하고 광고에서는 고객을 위하는것처럼 말하니까 한번쯤 상담 받아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보임
그리고 이들이 내세우는게 있음 바로 "무이자"
게다가 이들은 신용등급도 보지 않음
이 유혹에 이끌리는 사람들은 이 업체들에 전화를 하게되고 대부분은 결국 돈을 빌리게 됨
여기서 부터 지옥의 고리에 빠지기 시작함
대부업체들은 당연히 무조건 무이자가 아니라 보통 한달정도 기간을 잡고 무이자를 내줌
일단, 30일 무이자 광고를 볼때 사람들의 심정은, '금방이면 갚을수 있겠지'인데
현실적으로 빚은 일년내에 다 갚는것도 엄청 힘듦
또 이들은 30일 무이자만 내세우고 그 뒤의 이자율은 잘 드러내지 않는데

한달만 지나면 빚이 정말 몇배씩 뛰는 폭리가 됨
결국 빚의 수렁에 빠지게 되고
이 빚을 갚기 위해 극단적으로 다른곳에서 대출을 알아본다 쳐도 여기서 가장 큰 문제가 생김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리면 그 즉시 신용 등급이 하락함
그러니까 이미 다른 곳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기회는 완전히 사라짐
경험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한번 떨어진 신용등급 올리기 엄청 힘듦
결국 어쩔수 없이 다시 또다른 대부업체를 찾게 됨

이것이 반복되면 결국 신용등급은 하락할대로 하락하고 빛을 갚을때까지 대부업체에 신세를 지는 구렁에 빠지게 되며 결국 갚지 못하면 빚잔치를 하게 되는 것임
만약이 다 갚는다 해도 미래에 다시 돈이 필요할 일이 생기면 낮아질대로 낮아진 신용등급으로 인해 다시 대부업체를 찾을수 밖에 없게 됨
결국 대부업체들의 광고 주된 목적은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자신들의 지속적인 고객으로 만드는데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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