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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작은 오피스텔에 살고 있는데
언제부턴가 강아지가 일정한 시간만 되면 미친듯이 우는소리가 나길래 나는 학대당하는가 싶어서 이집 저집 다니며 강아지 소리나는곳 찾아서 가봤더니 주인은 없고
분리불안증으로 미친듯이 혼자 울고 있더군요
매일 깨갱 거리며 서럽게 웁니다
시끄러운것 보다 강아지가 너무 불쌍해서 못견디겠어요 결국 집문에다가 강아지 혼자두지 말라고 그좁은 집에서 하루의 대부분을 주인분만 기다리는 강아지가 불쌍하지도 않냐고 좋은 주인이 되어달라고 쪽지 붙여놨습니다
제발 하루에 반나절 이상을 집 비우시는 분들
귀엽다고 아무 생각없이 데리고와서 그 좁은 집에
방치해두지 마세요
집에 사람이 항상 있는 곳에서 키우는게 맞습니다
또 매일 1시간 이상 맘껏 뛰놀며 산책시킬수 있는분만 키우세요 활동량을 채워주지 못하면 정신병 옵니다
분리불안증,집안 가구 다뜯어놓기,배변 아무곳에 하기,식분증,공격성,등 등
가슴에 손을 얹고 자취하시는 분들 강아지 혼자 집에 몇시간을 방치해두나요?
본인이 좋은 주인이라 생각하나요?
29개의 댓글
- ㅇㅇ 2017.05.0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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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음... 나도 예전에 강아지 내욕심에 데려왔다가 우울증이옴..
- 강아지가 우울증이 오는걸 난 처음알게됨 너무미안해서 혼남..엄마한테
- 사실대로 말하고 집에원래 그당시 3마리 있었는데.. 내가 데리고 있던
- 애기도 엄마가 맡아줌 잘크고 살고 있음.. 그뒤로 난 혼자살면서
- 개를 키우지 않음 너무좋아하지만 내욕심인걸 알아서..
- 직장생활은 해야 먹고 살기때문에 개를 혼자두는 시간이 많아
- 또 외롭게 할까봐 잘크고 있는 그 강아지를 보면 아 역시 집에서
- 케어 잘해줄수 있고 사랑해주고 보듬어주는게 최고구나 느낌
- 개나 고양이나 모든 애완동물은 그냥 애하나 키우는거?
- 비슷한거같음.. 혼자오래있으면 불안하고 외로워하고 사람과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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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아젤 2017.05.0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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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능력 안되면 안길렇으면 좋겠음..
독신으로 회사다니면...낮시간엔 어쩔수 없지만..
꼭 저러다 버리는 사람들......아 진짜 살인충동 - 답글 1개 답글쓰기
- 바보들 2017.05.05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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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룸에서 개를 키우는건 니가 개집에 들어가 사는거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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