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ann.nate.com/talk/337965657
삼실에서 혼자 일하면서 쉬면서 한번씩
멍 때릴때가 많네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도 전 사람이 계속 생각나고
또 이런 남자 만날 수 있을까?
생각하면 숨이 턱 막히네요
누구한테 말도 못하겠고
친구한테..지인한테 말하는 것도 한계가 있고..
참ㅎㅎ..
다른 분들은 어떤 삶이신지...
나이도 어린 나이가 아니기에
뭔가 물질적 여유는 있어도
(글타고 많은 건 아니구요;)
심적으로 안정되지는 않는 것 같아요
결혼에 대한 압박감?이 떠나질 않으니
시간은 가고 나이는 먹고...
그냥 답답합니다ㅋㅋ
추가
역시 30대도 많네요
위로 마니 됩니다
공감을 이렇게 마니 해주시니...
댓글 하나씩 다 읽어봤는데
넘 와닿고 공감가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에게 집중해야
되고 알아갈려고 노력해야 하는데
전 사람을 잊지 못한 상태에서 만날려니 집중은
커녕 더 생각나고 마음이 힘드네요
30대...
책임질 일도 많고
나이때문에 뭘 시작할려면 부담감도 있고
참 힘든 나이에요ㅎㅎ
아직 젊다고 생각하지만 내년에 32...
불안합니다ㅎㅎ
그 사람은 내 생각 1도 안나겠지만..
30대는 칼같다고 하니 뒤돌아보지도 않겠네요
출퇴근길에도 항상 생각나는데...
저만 힘든거겠죠.
암튼 30대분들 댓글보고 위로 마니 받으시고
더 힘내서 인연이면 전 사람 다시 만날거고
아님 더 좋은 인연 찾아오겠죠.
화이팅입니다^^
- 후회 2017.07.18 23:20
- 추천
- 10 반대
-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 참 30대는 힘드네요. 연애를 해도 불안하고, 마음을 다줬는데 이별하면
- 그 아픔 20대랑 너무 다른거 같아요. 무엇보다 끝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 헤어진다면.....또 다시 시작하기 무섭고 연애하기 겁나네요
- 답글 1개 답글쓰기
- 저도 그래요. 헤어진것도 너무 슬프고 힘든데..
- 이 나이에 누굴 다시 만나 알아가고
- 또 사랑할 자신. 그리고 이제는 헤어지지 않을
- 인연을 만날 수 있을까.. 라는
- 생각에 더 우울해지고 슬퍼지는거 같아요. 주위에는
- 다 결혼해서 애도 낳을 나이니 아무래도 어릴때보다 더 조바심나겠죠.
- 말하면서도 자존감이 낮아지는군요..
- 답글 2개 답글쓰기
- 휴 2017.07.18 21:01
- 추천
- 5 반대
-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 저두요 ㅎㅎ내년에 결혼 하자고 까지 했는데 많은 이별을 경험했는데도
- 결혼 생각까지 했던사람과 헤어지니 다른 사랑을 하기 힘드네요
- 답글 2개 답글쓰기

인스티즈앱
현재 난리난 서울 운전면허증 재발급 상황..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