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여성 사라 레비(Sarah Levy)는 트럼프의 잇단 여성 차별적 발언에 반발해 생리혈로 그림을 그렸다.
과거 공화당 대선 후보 토론에서 폭스뉴스 앵커 메긴 켈리는 트럼프가 여성을 ‘뚱뚱한 돼지, 개, 게으름뱅이, 역겨운 동물’이라고 부르는 등 성 차별적 발언을 해왔다며 여성을 이처럼 비하한 이유를 설명해 달라고 요구했다. 트럼프는 답변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주저했으나, 이튿날 CNN 방송에 나와 “켈리의 눈에서 피가 나왔다. 다른 어디서도 피가 나왔을 것”이라며 비하적 발언을 내뱉었다. 월경 탓에 예민해져 공격적 발언을 했다는 의미로 해석되면서 공화당 내부를 포함, 비판 여론이 들끓었다.
그녀의 그림은 멕시코 이민자를 돕는데 쓰일 예정이라고 한다. 이유는 트럼프가 멕시고 이민자를 싫어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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