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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9살 곧 상견례를앞두고 있는 예신이에요
예랑이와는 동갑이고 연애 5년만에 프로포즈받고
양가 어른들다 축하해주셨네요
근데 상견례 앞두고 갈등이 생겼네요
제가 사실 흡연자에요 20살때부터 했고 예랑이는
알고있구요
예랑이 식구들이 담배를 정말싫어한다는데 저희집은
엄마빼고는 다 흡연을해요
저는 숨기자는 입장이고 예랑이는 숨기지말고 얘기하고
떳떳하게 결혼하자는데 어차피 당장 아기낳을거도
아니고 끊기도 힘들어서 금연할생각은
없거든요 결혼하면 건강생각해서 금연하자는데
저는 말하면 저희결혼 반대하실꺼같은데 ㅠ
꼭 얘기해야할까요? 데이트 할때도 제가 흡연하면 부스
밖에서 기다려주고 착하고 좋은사람인데 너무
걱정되네요
- 남자아잉요 2017.05.1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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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내가흡연을안해서그런지 배우자라 흡연하는사람이면
- 진짜싫을거같다 그리고 20살때부터 피신거면 지금부터
- 조금씩이라 끊으려노력해도 할까말깐데 몇년피시고
- 아기가지려할때 끊으려면 못끊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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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2017.05.1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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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는 끊을 생각이 없고 흡연을 말할 생각도 없고 결혼은 하고 싶고...............
아이 낳을 생각이 없다면 계속 속이고 담배 피면 되고.................................
아이를 낳을 거라면 담배 끊어야하는데 그래도 흡연으로 인한 독소는 남을테고...
산모의 흡연이 태아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면 담배 못 피울텐데................
그런데 담배피는 사람이 착각하는게 자기에겐 담배냄새 안 날거라고 생각하는거
담배 안 피는 사람은 그 냄새 귀신같이 맡는다......................................... - 답글 0개 답글쓰기
- 별별 2017.05.1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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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새가족 될사람이 흡연자라면 결혼다시생각해보라고 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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