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한일월드컵 한국과의 8강전 여전히 기억하고 있다."
일본을 방문 중인 모리엔테스는 20일 현지 복수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한일월드컵의 추억을 꺼냈다. 모리엔테스는 "한국과의 8강전을 아주 잘 기억하고 있다. 프로 선수로서 개인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경기였다"면서 "한국에 패해 일본에서 준결승전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 매우 아쉽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모리엔테스는 당시 연장 후반에 결정적인 헤딩슛으로 골을 넣었으나 연결 과정 중 골라인 아웃으로 인정되어 골 무효 판정을 받았다.
이에 모리엔테스는 기억을 더듬어 "아픈 경기이지만 잘 기억하고 있다. 그 경기는 심판의 역할이 매우 컸다고 생각한다"며 1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억울함을 호소했다.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50&aid=0000032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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