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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에호에 급식시간 (남자분 진짜 즐거워보임)
은상이 급식 받구있다요.
"내꺼"
"...?"
어이없다는 표정을 잘 연기하는 박신혜
"마 음식은 진짜 건들지마라" (이런대사없음)
"무슨소리야 너랑 밥 같이 먹고싶으니깐 그렇지"
"잠만..이 자리는..."
(회상)
"우리 준영이는 감자조아훼 감좌~~으헤헷"
(회상끝)
'ㅅㅂ...안돼'
"다른데서 먹.." >
휙!
ㅋㅋㅋㅌㅌㅋㅋ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손 빨라서 캡쳐를 제대로 못함 ㅈㅅ
"마 앉아"
(자연스럽게 앉혀주지마)
(자연스럽게 가지마)
"무라"
"하지마라 삿대질 임마"
"..."
"...?"
(너네 자연스럽게 시선 이쪽으로 옮기지마)
"호엑 대박"
"영도 타깃됐나봐 ~! 근데 쟤 졸부아님? 사배자(사회배려자)도 아닌데 왜저램"
"으흉 저 초딩;"
(보나야 넌 리본부터..좀 예쁜거 하지..ㅎ..)
냠
쨥..
.?
"..."
흠칫
"왜 안먹어?"
"나 여기 앉힌거.. 무슨 뜻이야?"
"별 뜻 없는데? 난 이 자리가 편하거든"
"김탄 열받게 하려고 나 이용하는거면 그만둬. 나 걔랑 아무 상관없어"
"고뤠? 나도 걔랑 아무상관없어"
(자꾸 자연스럽게 삿대질 하지마라)
"호엣! 은상쨩 하이ㄹ..최영도..?"
저벅저벅
"마 니네 뭐꼬"
흠칫
흠칫 (넌 왜 쳐다보는건데)
뒤에 급식받던 너네는 왜 쳐다보는건데 마 아까 의자에 앉혀준 영도 뒤에 있는 넌 왜 쳐다보는건데
"뭘 뭐해 같이 밥뭇고 있는거 안보이냐?"
"일어나"
"호엥... 그럼 영도가 화낼텐ㄷ.."
"이르나라니까!!!!!!!!!!!!!!!!!!!"
"호..호엥..."
은상이 일어나자 젓가락 집어 던져버리는 영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누군 앉으라하고 누군 일어나라하고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하는거냐ㅋㅋㅋㅋㅋㅋㅋㅋ
"..."
"하...돌겄네"
(진짜 눈이 돌아가버린 영도)
영도도 일어나쪄여( ?° ?? ?°)
아니 근데 너네 급식받는 애들 자연스럽게 자꾸 카메라 응시하지말라고 신경쓰인다고
"무슨 식사예절이 이래..밥먹을때 지키는 예절을 식사예절이라 그래요..."
근데 식사예절이 없네?....
지금 내 기분이 그래... 식사예절이 없네..?
(죄송합니다 이거 아님)
"무슨 식사예절이 이래? 내가 이 사람 많은 자리에서 너 가정교육까지 운운해야겠냐?"
"밍..내가 선약이였단 마랴"
"일루와 은상쨩 쟤는 너무 난폭해..근데 너 뒤에 있는 애들은 왜 자꾸 쳐다보는거야?"
핫쵸ㅑ!!! (최영도가 은상이한테 다리 건거임)
"왜 쳐다보는지 나도 몰ㄹ랑아응아앙ㄱㄱ!!!!!!!!!!"
"대변 뒤덮인 아내 보며 즐겼다…파주 부사관 남편, 쾌락형 살인 가능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