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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081
이 글은 8년 전 (2017/7/24) 게시물이에요







"살아보니 친구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더라구요." | 인스티즈

마흔이 넘어서 알게 된 사실 하나는 친구가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거예요.

잘못 생각했던 거죠.

친구를 덜 만났으면 내 인생이 더 풍요로웠을 것 같아요.

쓸데없는 술자리에 시간을 너무 많이 낭비했어요.

맞출 수 없는 변덕스럽고 복잡한 여러 친구들의 성향과 각기 다른 성격,

이런 걸 맞춰주느라 시간을 너무 허비했어요.

차라리 그 시간에 책이나 읽을걸, 잠을 자거나 음악이나 들을걸.

그냥 거리를 걷던가.

20대, 젊을 때에는 그 친구들과 영원히 같이 갈 것 같고

앞으로도 함께 해나갈 일이 많이 있을 것 같아서

내가 손해보는 게 있어도 맞춰주고 그러잖아요.

근데 아니더라고요.

이런저런 이유로 결국은 많은 친구들과 멀어지게 되더군요.

그보다는 자기 자신의 취향에 귀기울이고 영혼을 좀더 풍요롭게 만드는 게 더 중요한 거예요.


김영하 <말하다> 中



대표 사진
노탱
슼할게요ㅜㅠㅜ지우지 말아주세욥ㅠ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침치미샤릉해  주이니도샤릉해줘
공감간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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