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뜸 물건도 안사면서 5만원을 잔돈으로 바꿔달라는거...
아니 뭐 바꿔줄 수 는 있음
단 '편의점도 잔돈이 있으면'
솔직히 대부분의 손님들이 편의점은 은행만큼 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이 정말 많으시고
잔돈 바꾸는걸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데
편의점도 돈이 없어서 잔돈이 필요하면 은행에서 바꿔가며 사용합니다.
보통 편의점에서 잔돈 바꿔주는 경우는
1. 물건을 구매하셨고 바꿔달라했을때
2. 마침 잔돈도 부족하지 않게 있고 서로 얼굴 붉히기 싫을 때
3. 때마침 5000원이 부족했는데 50000원으로 바꿔달라 했을 때
그런데 편의점에서 잔돈 바꿔주는걸 의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정말 많음
앞에서도 말했는데
편의점 점주에게 바꿔달라면 얄짤없겠지만
알바생들은 보통 잔돈 있으면 바꿔줌
단 잔돈이 있을때
그러니 잔돈 못 바꿔준다고 그러면 그냥 편의점도 돈이 부족해 못바꿔준다 생각하고 다른 생각은 안해주셨으면 합니다.
알바생의 찡찡거리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오늘만 세 번이나 ''편의점이 돈도 없냐'' ''와 무슨 돈바꾸는 것 까지 물건을 사야해'' ''에휴 장사하기 싫은가'' 소리듣고 더이상 참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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