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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447
이 글은 8년 전 (2017/8/05) 게시물이에요

http://kotaku.com/guy-finds-starcraft-source-code-and-returns-it-to-blizz-1794897125

레딧 유저인 '케미스트49'가 이베이에서 '블리자드 물건들 한 박스' 경매에 참여해서 낙찰을 받았는데 물건들을 받아서 뭐가 들어있는지 보던 중 98년작인 스타크래프트의 소스코드가 담긴 골드CD가 담겨 있었다고 합니다. 이 사연을 레딧에 올리자 몇 레딧 유저들은 소스 코드를 무료로 공개하라고 했고 어느 유저는 소스코드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공개하지 않는 케미스트49에게 쓰레기 같은 인간이라고도 하기도 했습니다.

(추가: 기사에는 케미스트49가 소스코드를 공개한다고 해서 쓰레기 같은 인간이라는 소리들 들은 것처럼 되어있으나 레딧포스팅 원문의 분위기를 보면 어느 유저가 '혹시 돈을 벌려고 아직 소스코드를 공개하지 않는 거냐'는 댓글에 다른 유저가 '만약에 그렇다면 솔직히 좀 쓰레기 인간같은 느낌이 든다' 라고 얘기한 부분이 있습니다. 여기서 케미스트가 '그러면 내가 이 디스크를 팔거나 소장하고 있으면 쓰레기 같은 인간이고 당신을 위해서 공개해 버리고 블리자드 법무팀에서 예쁜 편지를 받을수있는 위험을 감수하라고?'라고 답변했습니다. 즉 다른 유저가 케미스트에게 직접 '공개하지 않아서 쓰레기 같은 인간이다' 라는 소리를 한게 아니고 다른 유저들끼리 한 얘기에서 나온 표현입니다)

블리자드가 전화해서 블리즈컨에 직접 초대한 유저의 사연 | 인스티즈


며칠을 고민하던 중 그는 블리자드의 법무팀에서 연락을 받았고 그 CD에는 블리자드의 지적 재산과 기업 비밀이 담겨있으니
반환해 달라고 요청을 했다고 합니다. 그는 레딧에서 법적인 자문을 구하려고 해봤지만 일단 조심해야하니 블리자드에게
소스코드 CD를 돌려주었고 이에 블리자드는 답례로 오버워치와 블리자드 스토어 상품권 $250어치를 보내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선 약 2주후에 블리자드 직원이 직접 전화를 걸어와 소스코드 CD를 돌려줘서 고맙다고 하며 '블리즈컨이라는걸 들어본적있냐?'고 물어봤다고 합니다.
케미스트49는 당연히 들어봤지만 서부에 살고있고 티켓은 항상 바로 매진되기때문에 가기가 불가능하다고 얘기를 했고
이 블리자드 직원은 전화를 거는 이유가 모든 비용을 블리자드가 다 지불할테니 블리즈컨에 초대를 하고 싶어서 라고 언급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직원이 술 한잔 사주고 싶다는 얘기도 했다고 합니다.

케이스트49는 오버워치와 상품권 말고 기대한건 없었는데 쇼크를 받았다고 하고 그리고 조만간 택배로 뭔가 도착할거라고 직원이 언급을 했는데
이틀후 케미스트49의 집에 이런것들이 도착했다고 합니다.

블리자드가 전화해서 블리즈컨에 직접 초대한 유저의 사연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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