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초등임용티오로 말이 많길래 중등도 올려봅니다
편하게 존칭은 생략할게요
중등 임용 특히나 사대생 죽이기 너무 심각한데 기사 몇개 안뜨는게 충격적•••
초등임용->초등학교 교사 교육대학교를 나와야만 될 수 있고
중등임용->중고등학교 교사 사범대학교를 나와야만 될 수 있음 교대를 나온 학생이 중등임용고시 응시안되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임용은 1년에 한번만 보기 때문에 못보면 재수를 해야함
교육대학교는 전국에 10개 (서울교대, 경인교대, 춘천교대 등등 각 지역에 있음)
사범대학교는 우리가 흔히 아는 일반4년제대학에 개설되어있는데
문제는 사범대가 있는 대학이 너무너무너무 많음
인서울-지거국-지방국립대부터 지방사립대까지
유아교육과도 사범대학에 들어가지만 중등 임용이
아니라 제외하겠삼
1992년부터 뜬금없이 시행한 대표적인 사대생죽이기 제도가 바로
많이 들어봤을 교직이수 제도임
사범대에 진학하지 않고 국문과나 영문과 사학과 수학과 뭐 이런 일반과에 가도 일정 비율 안에 들면 교직이수 과정을 밟을 수 있음 거기서 교직이수 다 받으면 교원자격증을 줌
님 이제 임용고시 볼 수 있음
사대생들 "아니 안그래도 사대생 많아서 죽겠는데 제발 교원자격증 뿌리고 다니지마"
교육부 "응 싫어"
이렇다고 보면 됨
그리고 또 하나,, 교육대학원임
님이 사범대 전공이 아닌데 교사가 되고싶음 however 교직이수는 빡세다는 전설이 있어서 좀 무서움 그럼 교육대학원에 진학하면 됨 졸업하면 교원자격증 줌 사대생들 개꿀잼몰칸가 싶고,,, 일동 해탈
이렇게 25년동안 사범대+교직이수+교육대학원 과정을 거쳐 정교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들이 무려 135만명임
그에 반해 교대는 학령인구에 맞춰 신입생들을 받기때문에 초등교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들이 이렇게 비정상적으로 많지 않음
25년동안 공립정교사 15만5천명+사립정교사 21만명 임용 ,,, 나머지 약 100만명은 교사가 되지 못하고 적체되어있는 상태

2004년부터 2018년까지의 티오임 여긴 경쟁률 이 안써있네 경쟁률은 15:1 20:1씩 찍었음
글씨가 세상 콩알만해서 안보이겠지만 빨간글자는 감소 파란글자는 증가 14년부터 계속 줄고있는중
눌러서 보면 선명하게 보임
국영수는 다른과목에 비해 모집인원이 많아 나름 효자과목이었고 역사 포함 사회과목은 항상 암전이었는데 이번엔 국영수가 핵맞은 수준이고 사회과는 나름 잘나옴

작년 최종 경쟁률임
총 모집 전국에서 6000명이 조금 안되는 정도인데 응시자는 5만2천명이 넘었음 4만 6천명은 포기하거나 재수해야함

이건 이번년도 티오임
국영수 모두 100명 가량 인원이 줄었고 인기있는 과목은 20:1 경쟁률에서 30:1로 뛰었음
올해는 4600명 뽑음

얼마전에 인터넷에 떴던 경상북도 티오임
블루라이트필터는 양해해주길 바람••• 내폰아니라서
100명 중에 국어 1명 뽑고 영어 수학은 0명
사대생들 대거 현타에 빠트린 장본인이 이사진이여

경기도 티오임 올해
경기도 전체에서 국어 45명 수학 64명 영어 35명 물리 30명 일반사회 38명 도덕/윤리 6명 역사 61명 지리 28명 화학 46명 생물 30명 지학 43명 뽑음 (내가 문과라 이과 과목은 뒤에 씀 문과짱
상담은 100명 영양 92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음

이건 서울 티오임
서울지역 전체에서 모든과목 다합쳐서 749명 뽑음

위는 전부 사범대가 있거나 교직이수로 학생을 임용에 통과시킨 대학들임 당신 이름 너무많아
오른쪽 표에 안나왔지만 사범대가 있는 대학은 46군데가 넘어가고 사범대가 있는데도 교직이수+교육대학원이 대학들도 많음
임용고시 문제는 쉬울까?





답은 아니다
3 4 5번째 문제는 한문교사 시험이 아니라 역사교사 시험임.. 내눈엔 다 첵스초코로 보이고요?
초등임용은 딱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난이도로 시험보는데,,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저런 고문서로 수업함? 문제 난이도 조절도 해야할것같음
충격과 공포의 깽깽이인것은 사범대를 설립하려면 허가를 받아야하는데
정부가 부실대를 비롯한 아무 대학한테나 다 사범대나 교직이수 자격을 줘버림 사대생들이 증말 나랏님들의 아웃오브안중인것을 인증해주었음
그럼 교대처럼 모여서 시위하면 되잖아? 전국에 사대가 너무 많고 다양한 전공이 있어서 사대생이 한번에 뭉치기는 매우 어려움 게다가 항상 이 대접이었고 간절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거 할 시간에 공부한다' 하기도 함
노량진 가면 일타강사 현장 강의를 들으려고
새벽부터 짐싸들고 공부하면서 줄서있는 임고생들 널렸는데 그 사람들 내년 임용, 내후년 임용 바라보고 공부함 2016년도에 2018년 임용 목표로 공부하던 사람들인데
올해 안에 끝날거라고 생각을 안하는거임
졸업하고 기본 3년은 잡아야하는데 돈도 돈이고 멘탈이 남아나질 않음
그렇게 시간바쳐서 공부했는데 임용이 되지 않는다면? 사범대는 특성상 기업체에서도 잘 안받아주기때문에 사대생들은 목숨걸었다치고 공부하는것
애초에 교원자격증 그만 퍼주고 아무대학이나 사범대 설립해주지말고 학급당 학생수 줄여서 학급 늘리면 됐을 것을,,,...,,.,.,
사대생들 임고생들도 아직 청춘이고 어린 학생들인데
놀고싶고 자고싶은거 참아가며 몇년동안 공부하는 댓가를 꼭 받을 수 있길 바람
마무리 넘 어색한데
사범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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