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쿨톤병
퍼컬에 관해 관심이 1도 없고 화장에 대해 관심도 별로 없는 경우 많음.
그러다 화장 좀 해볼까???? 하고 정보를 찾다가 퍼컬을 접하게 되고
어머 쿨톤은 하얀 피부?!???? 난 쿨톤이얌 ^^~ 죠앙~~^^*
>>주로 메컵 쌩초보들이 걸리기 쉬운 병. 그나마 점점 공부하면서 고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음
예시)
-피부가 창백하고 푸른 혈관이면 쿨톤?!?! 나 쿨톤인듯 ^^ (삐빅- 오답입니다)
-와 나 핑크 잘어울려! 나 쿨톤인듯 (마음만은 이미 명예쿨톤)
이분들 최소 가을뮤트 여신 캣데닝스 쿨톤이라 하실 분들



그 뿐만 아님... 겨울쿨톤인 리한나 역시 이 분들에게 쿨톤 부정 당하실 듯...


2. 겨쿨병
퍼컬에 대해 어느정도 접한 상태.
여쿨이나 갈웜 인구 비중이 높다는 정보를 접하고 자기는 죽어도 웜은 아닌거 같은데 조올~~라 특별하고 싶음. 1%가 되고 시펑!
그래서 난 어느 누구도 쓸수없는 특별한 컬러만 쓸수있고 세련되고 카리스마 넘치는 새하얀 피부의 여성이얌 ^^*
>> 메컵 경험치 상관없이 중2병 감성이 걸리기 쉬움. 헬렌켈러급 깨달음이 있기전엔 고치기 어렵....
예시)
-겨울쿨톤에 김옥빈이랑 김혜수 있어?? 도시적이고 지적인 이미지... 어... 나 쿨톤하고 싶다! (명예쿨톤222)
-와 난 진짜 맞는 퍼스널 컬러가 없나봐. 나 겨울쿨톤 아니야??
정작 겨울쿨톤들은 색상 팔레트 좁아서 고생 of 개고생.....
겨울쿨톤은 잘 어울리는 사람도 드물고 시중에 파는 제품도 엄청 드뭄.
아래에 가을 팔레트와 겨울 팔레트 길이만 비교해봐도 알 듯.


3. 봄웜병
이건 진짜 심각한 병. 쿨톤병+겨쿨병이 혼합됨. 하얀피부와 특별함 ^^*
메컵이나 퍼컬에 관심이 꽤 많은 상태. 하지만 고수는 거의 없다고 봐야함.
쿨색들은 전혀 안어울려서 본인이 쿨이 아님은 알고 있음.
하지만 갈웜 이효리? 갈웜은 까매? 힝 난 하얀 피분데?!???? 어? 설리?? 아이유?????수지???! 다 봄웜이네?? 어머 블로그에 나온 봄웜 색조들 다 나랑 잘 맞아!!!
그럼 나는 하얀 피부에 발랄귀욤귀욤복숭복숭이 어울리는 봄웜인가봐~나도 설리아이유수지 분위기랑 똑같앙^^**
가장 큰 특징은 가을 라그시, 소프트 립이나 옷 착붙이라고 입고 다니면서, 누가 어? 너 갈웜아니야? 하면 빼애애액 나 봄웜이라곳!! 내가 그런 시꺼먼 갈웜이라고옷??
>>진짜 퍼컬에 관심과 애정이 있어서 계속 본인의 톤체성에 대해 고민하고 느끼지 않는 이상 고치기 불가할듯....
예시)
-나 피부 하얀 편인데... 쿨톤색은 진짜 안 어울려... 그럼 나 봄웜인듯 ^^
-나 원래 좀 블리블리한 이미지라는 말 자주 듣거든. 그럼 나 봄웜인가?
피부색 다음으로 많은 애들이 이미지로 퍼스널 컬러 구분하려는 애들인데
얘들이 딱 걔네임
퍼스널 컬러는 본인에게 잘 어울리는 색상이 어느 계절에 많냐에 기준을 둘 뿐인데
이미지, 피부색 계속 왜 따지는지 모르겠음

위에 팔레트만 봐도 봄웜은 베이직 색상 빼면 절대로 저채도가 나올수가 없는 팔레트임에도
저채도 저명도 색상 잘만 입고 그게 더 찰떡인 애들이 계속 봄웜이라고 우기는 사태 발생

고마츠 나나도 블리블리하다며 봄웜으로 보일 애들임
아래는 고마츠 나나에게 봄웜을 끼얹어 보았다



옷만 튀는 상황 발생함.
얼굴만 보면 안정적이고 괜찮은데 옷이 얼굴보다 먼저 들어오거나 아님 옷과 얼굴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따로논다는 느낌을 받기 일쑤.
진짜 봄브라이트한테 봄브라이트한 색을 입히면 이런 느낌임.


참고로 봄브라이트에게 저채도를 사용하면 이런 현상이 발생함.
안색이 안 좋아보이거나 색과 조화롭게 놀지 못하고 무거워보이고 안 어울림. 심하면 아파보임.
그래서 봄웜은 대게 어느 정도 고채도의 립색상을 사용해야 생기있어보이는 현상 발생.
(봄라이트의 경우 흰끼도는 페일한 색상까지도 커버)



아래는 고마츠 나나에게 안정적이고 편안해보인다고 생각하는 스타일링들.
저채도와 그레이쉬한 색상들도 무난히 소화하고
무엇보다도 mlbb 색상의 립들도 찰떡임.
찾아보면 딥한 색상의 립의 경우 얼굴을 잡아먹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경우가 많음.
대표적인 가을뮤트.





4. 갈웜병
메컵 기술 ㅅㅌㅊ나 색깔 보는 눈 열심히 기른 사람들이 많음.
하지만 시중에 가을색이 워낙 많기때문에 색을 볼때 무조건 가을임을 전제로 깔고 보는 경우가 많음.
갈웜=까맣다 인식에 피해의식이 심함.
그래서 일부 노란끼 받는 쿨들이 가을색 빌려쓰면
니가 이런 색을 쓴다고옷?!??? 너 가을색 쓰면 너 무조건 갈웜!! 너 쿨톤병이나 봄웜병이지??? 빼애애액
>>퍼컬이 말 그대로 퍼스널컬러라고 인정하고 다양성을 존중해주면 그리 심각한 병은 아닌듯..
예시)
-어차피 대부분이 갈웜이고 이젠 보면 볼수록 모르겠다.... 나도 갈웜인가봐! (거의 포기상태)
-시중에 나온 제품 대부분이 갈웜인데 그냥 저것도 이것도 갈웜아닌가?!?! 갈웜! 갈웜!
-아 진짜 이 톤그로, 톤알못들아.... 니들다 갈웜이야! 이 색봐! 이 색 하나만 봐도 얜 갈웜이라고! (하나만 봐선 안됨)
퍼스널 컬러 알아갈수록 모두 함께 걸려가는 병
가을웜 색상 팔레트가 너무 많은 것이 문제가 됨.
예를 들면 브라이트톤은 봄웜과 가을웜이 같이 걸쳐있는 계열인데 이것만 보고
서로 얜 봄웜이네 얜 가을웜이네 싸우는 경우가 많아지고 (가을 스트롱이라는 세부항목이 생긴 이후로 특히 더)
미세한 정도의 명도차이까지 구분해가면서 투닥투닥 거리는 경우가 많아짐.


어.... 이 경우엔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가을웜톤 색상 범위가 너무 넓어서 어차피 그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색 몇가지는 당연히 나올 것이고
다른 컬러들 조금씩 시도해보면서 자기 톤 구체화하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해봄.
그리고 이것도 가을웜 저것도 가을웜으로 보이는 현상에 대해선 어울리는 채도 구분만 어느정도해도....
굳이 계절을 정확하게 따져야하나 하는 낙관적인 생각이 좀 들기도 함;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