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소희정은 TV리포트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총각김치 세수 장면 촬영 직후, 김선아를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까지 크게 걱정하더라. 그들을 안심시키느라 혼났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촬영 당시 미술팀에서 안전에 문제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고, 리허설도 많이 했어요. 덕분에 어떤 문제도 없이 짧은 시간에 촬영을 잘 끝낼 수 있었죠. 화면에는 오풍숙의 오열도 담겼지만, 다행히 제 눈과 얼굴 등에는 문제가 없을 정도였어요”
얼굴 전체에 총각김치가 덤벅된 장면에 대해 소희정은 “그 장면 촬영 이후, 김선아는 나랑 마주치기만 해도 미안함을 표했다. 평소에 말이 없던 감독님도 토닥여줬을 정도”라며 “사실 총각무가 너무 맛있어서 촬영 중간중간 집어먹었던 기억도 난다(하하). 즐겁고 가족적이었던 풍숙정 세트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곱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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