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pann.nate.com/talk/337212140?currMenu=best&stndDt=20170526
둘째낳은지 7개월째예요.
첫째도 있고해서 분유를 주로 먹일려고했는데
분유알러지가 있어 완모중이네요.
첫째도 완모했구요.
우리 시아버지는 고아로 자랐대요
마음은 약한데 자존심쎄고 본데가 없어요.
그래서 그런지 자기딴엔 잘해줄려고하는데
저랑 안맞아요..
오늘은 괜히 기분이 바닥을 치길래
넋두리겸 끄적여봅니다..
시어머니도 안하는 젖타령을 시아버지가 하네요.
젖이 잘나오냐?
애가 젖은 잘먹냐?
니가 밥을 잘먹어야 젖이나오지.
그렇게 먹고 젖이나오겠냐.
이유식은 젖이 모잘라서 하는거냐?등등등
애기가 밥은 잘먹냐는 뜻이겠지만
참 듣기가 거북해요...
첫째때는 돌전에 젖끊으라고 볼때마다 얘기했었어요.
젖을 오래먹이면 안좋다고하는데
친정엄마한테 물어보라했다가
책찾아보라고했다가
젖젖거리는것도 듣기싫고
이것저것 쌓인게 대폭발해서
시아버지랑 크게 한번 싸운적있어요.
그뒤론 자기딴엔 조심하는게 저정도예요.
저 또한 어른이겨먹어 뭐하나싶어
지금 젖젖거리는건 그냥 흘려들을려고 노력중이고
최대한 안보고 안마주칠려고 해요.
덕분에 남편은 중간에서 컷트하느라 욕받이네요.
단유하기전까지 저러겠죠..
젖젖젖젖젖ㅠ진짜 너무 젖같네요 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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