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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390
이 글은 8년 전 (2017/8/14) 게시물이에요


원글 http://pann.nate.com/b338324706


아버님 돌아가신지 오개월쯤 됐어요.

어머니 차로 30분 거리 혼자 소일거리 농사
지으시고 사세요
얼마 전 부터 거의 매일 적적하다 전화 하셔서는
아버님 불쌍하다 우시고 본인도 불쌍하다
우시고 ㅠ 하루 이틀도 아니고 미치겠습니다
4남매에 장남 며느리인데
같이 살자는 말을 들으려는거겠죠?
전화만 울리면 심장이 쿵 합니다 
지금 67세시고 혼자 살기 힘드신 나이인가요? ㅠㅠ


진짜 기가 막힙니다
남편 친구 와이프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자기 남편이 얘기 하기를 내 시어머니가
내 남편한테 같이 살고싶다 하셔서 엄마가
와이프한테 말해서 허락 받으라 했더니
계속 전화해서 우는걸로 작전 세운거 같다고
내 와이프가 허락해 줄거 같다 했답니다
남편 친구가 나한테 절대 얘기 말라 했다는데
그건 아닌거 같아 얘기해 준다고
오늘도 출근해서 일 하고 있는데 어이가 없어서
멍 하네요 6시 퇴근하고 집에 가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머니 전화해서 자꾸 우셔 어쩌지?
했을때도 나보다 니가 더 편한가보다 이 하더니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니 
아무 생각도 안나고 
뭐부터 해야 하는지 무슨 얘기 해야 하나요?
아!저한테 얘기한 분은 본인이 얘기했다고
말해도 상관 없다고는 했는데 그쪽 부부도 싸움이
날까 해서 대놓고 밝히기는 꺼러져요 ㅠㅠ


http://pann.nate.com/b338355717




썼던 큰며느리입니다
어제는 아무것도 모른척 대화 하면서
어머니는 자식들한테 전화 안하고
(사실 하는지 안하는지 모름)
왜 나한테만 전화 해서 우셔? 했더니
당신이 의지가 되나봐 편하고 많이 좋아하나봐(미)
그래? 이제 그만 하시라 할라고 지겨워
첨엔 걱정도 되고 안쓰러웠는데 너무 매일 그러니까
 진저리나 당신한텐 미안한 말이지만 
같이 안사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난 어머니랑은 
성격 안맞아 죽을때까지 같이 살긴 힘들겠어 했더니
ㅋㅋ 아니랍니다 저랑 성격이 너무 잘맞는다고
자기가 안다고 (정말 어짐)
점심때 남편은 어머니한테 혼자 갔고요
그리고 오늘 전화는 안하셨어요
두달이 넘게 연속 이틀을 안한적이 없어요
월요일 화요일 두고 봐야죠 이제 안하시려는지
아니면 작전을 바꾸시려나
후기랄건 없지만 써봤어요
제마음이 어머니가 문제가 아니고
남편한테 어지고 배신감 들어서
마음이 추스려지지 않는게 문제인거 같아요



22개의 댓글

베플ㅇㅇ 2017.08.13 19:09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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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작전 안통하니 작전변경하러갔네ㅋㅋㅋ 
시모 집에 자주 올것같기도함...
답글 1개 답글쓰기
베플 2017.08.13 19:16
추천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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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낳은 자식보다 며느리가 잘 맞는다는 건 그 자식들도 
어머니 맺추기 힘들다는거고 아니면 며느리가 
일방작으로 잘 맞춰져서 겠지. 남편아. 아니면 
고부간에 진짜 하늘에서 
내린 천상의 짝꿍이라고도 할 수 있겠으나 
그럼 시어머니가 두달동안 매일 전화해서 울고 
며느리는 진저리를 칠까.남편 정신차리시길. 
누가봐도 뻔한걸 순수하게 모르는척 밀해도 
부인은 정이 뚝뚝 떨어질 것임. 
이거 남편에게 전달해 주세요.
답글 1개 답글쓰기
베플 2017.08.13 18:57
추천
30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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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고 치는 고스톱
답글 0개 답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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